소설쓰기 수업 ① 왜 소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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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n 작성일25-03-29 17:25 조회1회 댓글0건본문
출간작 소설쓰기수업 200종 이상!출판, 영화, 웹소설… 분야 장르를 넘나드는 베테랑,정명섭 작가가 알려주는 스토리텔링의 기술출판 단행본뿐만 아니라 영화, 웹소설 시장까지 섭렵하고 있는 글쓰기의 달인 정명섭 작가가 사춘기 수업 시리즈로 돌아왔다. 사춘기 수업 시리즈는 ‘어휘력’ ‘문장력’ ‘문해력’ 등 성장하는 1318들이 익히고 알아야 하는 지식을 모아놓은 생각학교 출판사의 인문교양 시리즈이다. 출간작 200권 이상의 글쓰기 베테랑이자 단편 소설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명섭 작가와 현직 사서 교사이자 yes24 독서교육 기획위원인 이지현 작가가 참여한 《사춘기를 위한 짧은 소설 쓰기 수업》은 영상물부터 SNS 짧은 글까지, 최근 유행하는 모든 콘텐츠의 근간이 되는 ‘스토리텔링 기술’을 소개한다.저자는 브런치,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해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이야기가 넘치는 사회’에서 자신의 글을 ‘읽히는 글’, ‘타인을 사로잡는 콘텐츠’로 거듭나게 하는 핵심 조건이 ‘탄탄한 서사(스토리텔링)’라고 말한다. 고조선 건국 과정을 말해보라는 질문에는 숨이 턱 막히지만, 환웅과 웅녀의 일화라고 하면 모두가 대략적인 줄거리를 소설쓰기수업 떠올릴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게다가 역사, 세계사, 경제 과목까지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는 책이 늘어나는 추세가 이야기와 서사의 힘을 증명해준다.“문해력, 어휘력, 맞춤법도 결국은 텍스트를 이해하고 나누기 위함이 아닐까소설 쓰기의 여정을 떠나려는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단 한 권의 책”-권희린, 장충고 사서 교사저자는 문해력, 어휘력, 맞춤법 등 이전 시리즈에서 다루었던 모든 기초 역량들을 익히고, 나아가 현대 사회에서 요구되는 콘텐츠 구성력, 즉 스토리텔링 능력을 갖출 가장 빠른 방법으로 ‘짧은 소설 쓰기’를 제안한다. 직접 쓰는 행위는 읽는 것과는 결이 다른 수준으로 문해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소설을 쓰기 위해서는 왜 주제를 이렇게 잡았는지, 이 이야기에 어떤 인물, 사건, 배경이 필요한지를 스스로 묻고 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비판적 사고를 비롯해 창의력, 상상력까지 기를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소설 쓰기는 자기 글 안에 생각을 담고, 그것을 타인에게 전달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직접 상상하며 이야기를 만들고 그를 통해 타인과 소설쓰기수업 소통하는 경험은 이야기 구성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더 건강하고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저자는 지난 4년간 무명의 습작 시절을 거친 후 200권이 넘는 책을 출간하고 단편 소설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기까지, 글 속에서 여러 캐릭터, 사건들과 함께 방황하고 실패하면서 얻은 자신만의 글쓰기 노하우를 청소년들과 나누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였다고 말한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작가가 발견해낸 소설 쓰기 황금 로드맵”이라는 최고봉, 교사 책읽기 모임 대표의 추천사처럼, 오랜 시간 한 분야에서 성실히, 또 꾸준히 활동한 ‘베테랑’만이 알 수 있는 스토리텔링의 기술을 《사춘기를 위한 짧은 소설 쓰기 수업》에서 만나보자.아이디어 구상부터 퇴고까지,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단계별 소설 쓰기 특강 A-Z저자는 지난 수년간 틱톡, sns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런 활동에 익숙한 학생들을 학교 글쓰기 강의나 북토크 현장에서 꾸준히 만나왔다. 지금껏 진행한 글쓰기 현장 강의 횟수만 해도 100회가 훌쩍 넘는다. 그렇게 책과 글을 매개로 청소년들과 소설쓰기수업 함께 시간을 보내며 들은 학생들의 생생한 글쓰기 고민과 질문들을 바탕으로 목차를 구성했다. 글을 쓰고는 싶은데 아이디어나 소재가 없다는 고민부터 어찌어찌 글을 적었는데 주변 친구들로부터 글이 ‘재미없다’가 아니라 ‘어렵다’라는 피드백을 받았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글을 쓰는 중간에 길을 잃어 막막할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현장에서 직접 들었던 고민의 씨앗을 한데 모아낸 것이다. 그렇지만 이 책이 단순히 학생들 고민 모음집 Q&A가 아니라 《사춘기를 위한 짧은 소설 쓰기 수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건, 질문과 고민을 그저 나열하지 않고 소설 쓰기의 시작 단계부터 퇴고까지 일련의 흐름에 맞춰 구성하였기 때문이다. 책은 소설 쓰기 책답게 총 4장(기-승-전-결)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 파트에서는 소설이란 무엇인지, 소설 쓰기의 효용은 무엇인지 그리고 소설을 쓰기 전 필요한 준비 활동들을 소개한다. ‘승’부터 본격적으로 실용 작법 내용을 알려준다. 소재 찾기부터 소설의 주요 구성 요소인 ‘인물, 사건, 배경’ 설정하는 법을 소개한다. ‘전’ 소설쓰기수업 파트는 글을 전개함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 사건 발생 전 빌드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글에 주제의식 담아내는 방법, 가독성을 높이는 대사와 지문의 황금비율과 시점 체크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결’에서는 제목 짓는 방법과 글을 완성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퇴고 과정을 소개한다.이처럼 자신만의 글을 써보고 싶다는 마음만 가지고 있던 학생들은 아이디어 구상하기부터 첫 문장 쓰기, 결말 짓기, 퇴고하기까지 전체 글쓰기 루틴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기존에 글을 쓰긴 했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물을 얻었거나 소설 전개 방식이나 개연성 높이기 등 세부적인 작법과 관련해서 고민이 있던 학생들은 중간중간 들어있는 정명섭 작가만의 작법 노하우와 초심자가 하기 쉬운 실수 방지책 등을 통해 내 글의 보완법을 알아갈 수 있다.청소년과 교류한 시간이 많았던 만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사례와 단어 선택도 단연 돋보인다. 영상화에 익숙하고 웹소설 등 다양한 장르물에 많이 노출된 현대의 학생들을 고려한 것이다. ‘인물’이 아닌 소설쓰기수업 ‘캐릭터’, ‘배경’보다는 ‘세계관’이란 단어를 사용해 독자층이 조금 더 편하고 즉자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하였고, 〈웬즈데이〉 《해리 포터》 등 청소년 사이에서 많이 언급되는 작품 예시를 통해 스토리텔링의 숨은 비결을 설명한다.실용적인 소설 쓰기 기술 팁뿐만 아니라한 작품을 포기하지 않고 쓸 수 있는 자세 가이드까지“글쓰기에 있어서 가장 크게 망하는 건 글을 재미없게 쓰는 게 아닙니다. 글을 안 쓰는 거죠.”단순히 작법 기술만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저자가 글쓰기 시행착오를 겪으며 얻은 것은 기술적인 팁만이 아니다. 바로 하나의 작품을 끝까지 완성해가는 끈기와 포기하지 않는 자세에서 오는 힘도 배운 것. 저자는 창작이라는 행위를 함에 있어서 마주할 수밖에 없는 ‘두려움’이나 ‘자신의 작품에 대한 의심’을 다루어내는 마음과 자세까지도 알려준다. “망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은 일단 접어두세요. 선을 넘으세요.”라는 용기의 말을 건네기도 하고, 내 글이 좋지 않은 것 같다는 불안이 만들어낸 ‘내 글 구려병’에 ‘반드시 마감’이란 처방을 내리기도 한다. 언뜻 소설쓰기수업 누구나 할 수 있는 응원이나 해법처럼 보이지만, 다른 누구보다 치열하게 습작과 연습이라는 길을 헤쳐 나온 작가가 건넨 말엔, 무엇보다 깊은 울림과 힘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중간중간 나오는 작가의 일화들이나 글을 대하는 작가의 자세를 읽는 독자들은 그의 글쓰기 기술뿐 아니라 목표를 대하는 자신의 마음가짐 또한 되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교사들이 입 모아 칭찬한 책!“학생뿐 아니라 현장 교사들에게도 도움이 될 글쓰기 바이블!”-최고봉, 교사 책읽기 모임 대표이 책은 기존의 작법서와는 다르게 글쓰기 활동을 하고 싶지만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막막한 학교 선생님들을 위한 매뉴얼까지 수록되어 있다.“최근 시나 소설을 쓰고 싶어하고 실제로 블로그나 SNS에 글을 쓰는 학생들을 보며 교사로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글쓰기 실용 팁부터 책 쓰기 활동 지원 방법까지 독서 지도 활동 전반을 담고 있는 이 책을 만나고 내가 가야 할 길을 찾은 느낌이다. 글쓰기를 시작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소설쓰기수업 현장에서 학생들과 독서 교육을 시작하는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될 실용적인 책”이라는 현직 교사가 전한 추천의 말처럼 부록엔 현장 교사나 학부모를 위한 실용적인 팁들이 수록되어 있다. 현직 사서 교사이자 학교에서 독서 동아리를 활발히 이끌고 있는 이지현 저자가 깔끔하게 정리한 책 출간 매뉴얼은 글쓰기 활동을 넘어 셀프 책 출간이나 학급 문집을 만들고 싶은 교사들에게 좋은 참고서가 되어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ISBN이나 납본, 판형 등 출판업계에 종사하지 않으면 쉽게 알지 못하는 출판 용어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 출간이 처음인 독자들도 쉽게 이해하고 활동할 수 있게 하였다. 현장 교사들을 위한 학교 예산 운용에 관한 예시들과 체크리스트 등도 포함되어 있어 학급 내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싶은 선생님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되어줄 것이다.정명섭2013년 ;으로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대표작으로 등 다수의 앤솔러지에 참여했다.이지현책으로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 나누기를 즐기는 사서 교사이다.타인의 시선으로 책의 의미를 되새기며 생각과 느낌을 경청하고, 각자의 고유성과 존엄성을 깨닫기를 소설쓰기수업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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