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턴어라운드 가 무엇보다 급선무7년 만에 돌아온 친정에서 처음 전한 메시지에는 긴박함이 감돌았습니다.
적자 늪에 빠진 LG디스플레이에서 구원투수 역할을 맡은 정철동 사장의 부담감이 그대로 드러나는 취임사였습니다. 정 사장은 1984년 LG반도체에 처음 입사한 후 30년간 LG에 몸담은 LG맨입니다. 2019년 LG이노텍 사장을 맡은 후 재임 5년 동안 LG그룹 주요 계열사로 키워내면서 정 사장이 손을 대기만 하면 대박 이 난다는 의미의 금손 별명을 얻었습니다. 지난해 말 자리를 옮긴 LG디스플레이는 승승장구하던 정 사장에게 주어진 새로운 시험대다. 정 사장은 취임사에서 회사가 수년째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막중한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만큼 최우선 임무는 흑자전환을 앞당기는 것입니다. 상황이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지난 1분기 LG디스플레이는 4694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연간 기준으로도 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순차입금은 13조원에 달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고강도의 비용 감축 활동에 나서면서 재무건전성 확보에 집중 중입니다. 지난해 1분기 에 비하면 적자 폭을 크게 줄였습니다. 정 사장은 사업 전반의 원가 혁신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야 한다 경쟁 환경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기반으로 수율과 재료비 등에서 고강도의 원가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그렇다고 근본적인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에도 소홀할 수 없습니다. 정 사장은 OLED 신모델 적기 개발과 양산을 핵심 사업 과제로 꼽으면서 공통적으로 고객 기반 확대 전략 고객과의 파트너십 강화 등을 언급했습니다. B2B 사업 특성상 고객 관계는 곧 기업의 중요 자산이자 경쟁력입니다.
정사장은 LG화학 LG이노텍 등 LG그룹의 부품소재 계열사를 두루 거치면서 B2B 전문가 란 평가를 받는다. LG이노텍에서 주요 고객인 애플과 사업을 오랫동안 진행해 온 노하우를 LG디스플레이에서도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LG디스플레이는 애플에 스마트폰과 IT용 중소형 OLED를 공급합니다. 정 사장은 기존 고객과는 약속을 잘 지켜 신뢰를 강화하고 멀어진 고객 관계는 재건하며 신규 고객은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자고 신년사에서 밝혔습니다. 철저히 고객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춘 시스템과 일하는 방식을 정착시키라는 주문입니다. 경직된 조직 문화를 개선하는 것도 정 사장의 중요한 업무다. LG디스플레이가 희망퇴직을 실시할 만큼 장기간 실적 침체에 빠지면서 임직원들 사기가 떨어졌다는 평가를 의식한 것입니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정 사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직원들과 소통하겠다며 건강한 조직 문화로의 변화를 가속화하자고 했습니다. 이를 위해 임직원 누구나 당당히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스피크업 을 활성화하고 전사 차원에서 직급과 직책 대신 님 호칭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정 사장의 취미는 천체사진 찍기다. 천체 망원경을 차에 싣고 직접 여기저기 출사를 다니기도 합니다. 경이로운 광경 포착엔 시간과 인내 끈기가 필수입니다. 정 사장은 사업의 본질에 집중해 새로운 승부에 도전하자고 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에서 인내와 끈기의 시간은 시작됐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박영규가 네 번째 결혼으로 생긴 아내와 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5월 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65회에는 박영규 장수원 송지은 박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박영규는 MBC 예능은 2010년 출연한 무릎팍도사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박영규의 최근 이슈는 네 번째 결혼. 김구라가 출연 목적에 대해 4혼 홍보로 아니신 것 같고라고 하자 그는 홍보는 아닙니다. 오히려 부끄러운 일이다라며 멋쩍어했습니다. 박영규는 최근 남배우 트렌드 조사 결과에서 1위 손석구 2위 김승수에 뒤이어 3위에 등극했습니다. 무려 원빈도 제친 순위였습니다. 김구라는 오로지 4혼으로 올라간 것이라며 네 번째 결혼은 언제 하신 거냐고 물었습니다. 박영규는 한 5년 됐다며 재혼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라고 토로했습니다. 어떤 연예뉴스 프로에서 4번 결혼한 몇 사람 해서 나훈아 선배님부터 날 없는 데서 언급한 거다. 나는 조용히 살고 싶은데 조용히 못 살게 언급한 것이라고. 박영규는 25살 연하 아내에게 화끈한 프러포즈를 한 사실을 자랑했습니다. 그는 우리 집사람 딸이 무용을 합니다. 공연장에 데려다주는데 갑자기 중간에 차가 퍼진 거다. 속으로 내 사람 될 사람인데 차 퍼지면 큰일난다고 생각하다가 아이디어가 떠오른 거다. 반짝반짝한 걸 주는 것도 좋지만 와이프가 출장 갔을 때 공항으로 픽업을 가서 차 매장에 가서 키 가져다가 결혼하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예스라고 하더라며 심지어 차를 일로 계산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박영규의 정확한 네 번째 결혼식 날짜는 2019년 12월 크리스마스날. 박영규는 그때 잡으니까 오라는 사람 한 명도 안 빠지고 다 오더라. 그렇다고 축의금 받으려고 그렇게 한 건 아닙니다. 축의금 안 받았다며 아이 네 번째인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돌연 나 그 사람 내 사람 만들 때까지 무지하게 고생했습니다. 진짜 말을 안 듣더라. 약속도 했다가 펑크내고 나 진짜 속상해서. 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나이 차이도 있고 잘못하면 꼰대 냄새가 나지 않을까 싶더라. 나이가 두 바퀴 차이니까라고 울컥해 호소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영규는 아내의 나이가 장수원 유세윤과 비슷할 것 같다는 말에 78년생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수원은 80년생으로 또래가 맞았습니다. 박영규는 4혼을 통해 새로 태어난 것 같은 기분임도 전했다 집사람이 나이도 젊으니까 눈치 보이고 부끄럽잖나. 외출할 때 떨어져 있으면 와서 손 잡고 팔짱 끼고 주머니에 내 손 집어넣고 그런다. 그럴 때 많은 인생 살면서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는데 이런 사람이 와 내 손 잡고 나를 의지하고 나와 살아주는 마음이 고맙기도 하고 그동안 어렵게 산 보답이 이렇게 오는 것 같아 고맙게 살고 있다는 것.
무엇보다 박영규는 4혼으로 딸이 생겼다며 집사람이 딸을 데려왔습니다. 우리 딸을 정말 훌륭하게 키워보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습니다. 박영규는 딸이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인데 초등학교 6학년 때 왔습니다. 내가 옛날 먼저 하늘에 보낸 아들 키울 때 초등학교 때 아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하면서 막 가는 뒷모습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웠다며 그 세월이 30여 년 지났습니다. 딸이 초등학교 때 왔는데 아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라고 하고 가는 뒷모습 보는데 옛날 그 생각이 나더라. 내가 인생을 2번 살고 있구나 싶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곤 난 복받은 사람. 옛날에 우리 어머니가 자식 농사를 잘 지어야 진정한 인생의 승리라고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난 그 승리를 못 했습니다. 일찍이 그런 일이 있어서. 딸을 잘 키워서 작품 만들면 그나마 내 인생을 보답받는 느낌이 들 것 같다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저 딸 시집 보내면 서운할 텐데 그때까지 내가 살아있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 요즘엔 늦게 시집가더라. 보통 35살 넘어야 하고. 그러려면 내가 100살이 넘어야 한다며 건강과 장수 욕심도 덧붙였습니다. 한편 1953년생 만 70세인 박영규는 지난 2020년 25살 연하와의 네 번째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앞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박영규는 장모님과는 7살 차이가 나고 다행히 장인어른과는 10살 차이가 난다고 밝혔습니다.
박영규는 2004년 미국 유학 중이던 22살이던 외동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