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美 워싱턴대 총장과 경기청년 사다리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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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더 작성일24-05-11 15:14 조회20회 댓글0건본문
해외에서 한식의 인기가 나날이 늘어나는 가운데 외국인이 가장 잘 알고 있는 한국 술은 소주 며 가장 인기 있는 한식 간편식은 비빔밥 이 꼽혔다.
10일 한식진흥원은 지난해 8∼10월 해외 16개국 개 도시에서 현지인 20∼59세 9천명을 대상으로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 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를 살펴보면 전체 응답자의 41. 1 는 한국 술로 소주 를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조사에서 한국 술 은 전통주가 아닌 한국 회사가 제조한 주류를 의미합니다. 이어 맥주 과실주 청주 탁주 등의 순으로 인지도가 높았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소주를 알고 있다는 응답자 비중은 동남아시아에서 62. 7 로 다른 곳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북미와 유럽에서 소주를 안다는 대답은 각각 33. 0 20. 6 였습니다. 실제 동남아에서는 과일 소주 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국 주류를 마실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 비중은 전체의 57. 7 로 전년 보다 4. 3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동남아시아 북미 오세아니아중남미중동 동북아시아 유럽 순이었습니다.
북미의 경우 전년 보다 12. 1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한국 술을 알고 있다고 답한 4839명에게 최근 2년간 마셔본 적 있는 한국 술 을 묻자 소주 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맥주 과실주 청주 탁주 순이었습니다. 한국 술을 마시는 이유로는 35. 1 가 맛을 꼽았습니다. 이밖에도 추천을 받아서 한국 드라마영화에서 접해서 향이 좋아서 등의 답변이 나왔습니다. 한식 간편식을 알고 있다는 4768명 중 실제 먹어본 경험이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85. 7 다. 구매 경험 역시 동남아시아 가 1위로 꼽혔다. 주로 구매하는 한식 간편식은 즉석 가열 식품 이 1위였습니다. 즉석 조리식품 즉석 섭취 식품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식 간편식을 먹어본 사람 408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먹고 싶은 한식 간편식 메뉴는 비빔밥 이 꼽혔다. 이어 김밥 김치볶음밥 라면 자장면 등의 순입니다. 외국인이 한식 간편식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중요한 요인은 맛 이었고 이어 가격 이라는 답변이 많았습니다.
덧붙여 품질 편리성 안전성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산 주류의 대표인 소주 는 동남아에서 인기에 힘입어 현지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베트남 하노이성 인근 타이빈 성에 소주공장 건설을 진행 중입니다. 이는 소주의 첫 해외생산 기지로 하이트진로는 K푸드의 전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보신 것처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오늘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대규모 연등 행렬이 펼쳐지는데요. 이 내용과 함께 한 주간의 이슈들까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장현주 변호사 계속 수고해주시고 권상희 시사평론가 새로 모셨습니다. 뉴진스님 입국금지- 말레이 불교계 뉴진스님 입국 막아달라- 韓 불교계 뉴진스님은 힙한 불교 만드는 역할- 진우스님 활기차고 젊어지는 한국불교 만들 것 운전자 바꿔치기- 20대 남성 렌트카 보험 받기 위해 거짓 진술- 경찰 범인도피 혐의까지 추가해 조사- 여자친구에 음주운전 혐의 적용 가능할까 여친 살해 의대생- 연인 살해 의대생 사이코패스 검사 불발- 경찰 자료 추가 분석 후 검사 시도할 것- 사이코패스 검사 형량에 영향 미치나5월11일 TV조선 뉴스현장은 여기까지입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워싱턴대 한인학생회와 기후위기 누리소통망 문제점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 김 지사는 10일 오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워싱턴대에서 아나 마리 카우스 총장을 만나 경기도와 워싱턴대 간 청년 사업 등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제공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아나 마리 카우스 워싱턴대 총장을 만나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놓고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한 워싱턴대 한인학생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후 소통 소셜미디어의 문제점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 지사는 10일 오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워싱턴대에서 아나 마리 카우스 워싱턴대 총장을 만나 경기도와 워싱턴대 간 청년 사업 등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김 지사는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 경제 인적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한국과 미국의 협력이 더욱 강화됐으면 좋겠다며 올해도 경기도 청년들을 보낸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다양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지사는 10일 오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워싱턴대에서 아나 마리 카우스 총장을 만나 경기도와 워싱턴대 간 청년 사업 등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품을 나누고 있습니다. 경기도 제공 이어 김 지사는 지난해 다녀온 청년들이 아마존 워싱턴주의 훌륭한 자연체험에 대해 많은 얘기를 했습니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멘토 역할을 해준 학생들의 친절함과 지도에 대해서도 많이 고마워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나 마리 카우스 총장은 이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여러 경로에 대한 정보를 지원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팁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밖에서 배우는 것이 강의실 안에서 배우는 것보다 더 많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는 올림피아에 있는 워싱턴주 청사 견학과 가능하다면 의원 초청 특강도 추진해 보겠다고 계획을 밝혔습니다. 워싱턴대는 지난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대표 청년 정책입니다.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해 진로 개척의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사회적 계층이동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청년 200명이 7월에서 8월까지 미국 미시간대 등 5개 대학에서 약 4주간 연수를 했습니다. 워싱턴대에서도 39명이 연수를 받았습니다. 도는 올해 워싱턴대를 포함해 미국 호주 등 총 9개 대학에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워싱턴대에서는 30명의 청년이 7월8일부터 26일까지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도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워싱턴대와 청년 AI 반도체 청정에너지연구소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함께 검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오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워싱턴대에서 워싱턴대 재학 중인 한인학생회 소속 학생들과 간담회를 열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제공 이와 함께 이날 김 지사는 워싱턴대 총장 면담에 이어 워싱턴대에 재학 중인 한인학생회 소속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는 지난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현지 멘토링에 참여한 워싱턴대 한인학생회에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회 간부 명이 함께했습니다. 간담회는 학생들의 질문과 김 지사의 답변 형식으로 1시간 20여분간 진행됐습니다. 김 지사가 한국 프로야구팀 가운데 어느 팀을 응원하는지 등 가벼운 질문부터 기후위기 대응방안과 누리소통망 문제점 등 깊이 있는 질문까지 다양한 주제를 놓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먼저 김 지사는 SNS를 통한 소통 노력이 인상적이며 특별히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새로운 정책을 추진할 때 도민이나 국민과 충분히 소통하지 않으면 거의 실패합니다. 이것이 첫 번째 이유라며 개인적으로는 특히 아주대 총장을 하면서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느꼈던 좋은 경험들이 많다. 이것이 두 번째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소셜미디어가 가진 가장 큰 문제점 가운데 하나인 정치 성향에 따른 정보 편향성에 대한 견해를 묻는 말에는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소통하고 일부 정치인들이 다시 이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걱정을 하고 있다며 소셜미디어의 다양한 의견 가운데 스스로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는 좋은 방향을 낼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 지사는 환경보호에 대한 국가 간 정책 차이의 해결 방안을 묻는 말에는 경기도는 지난해 1월부터 도청사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등 국내 기후위기 관련 대응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나 기후변화 같은 문제는 국제적인 공조를 통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 밖에도 민주주의 인권 자유무역 같은 것도 어느 한 나라가 아니라 다 같이 노력해야 하는 문제라며 학생들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또 청년층의 정치적인 관심도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줬으면 한다는 요청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수많은 일들에 청년들이 관심을 두고 목소리를 내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피력했습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서현준 워싱턴대 한인학생회장은 지난해 학생회 소속 8명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가했습니다. 함께한 경기도 청년들이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고 극찬해 주셔서 보람을 느꼈다며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찾은 청년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 학교들과 함께 이런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요청했습니다.
이진희 워싱턴대 한인학생회 디자인팀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있는데 소통에 대해 배울 점이 많았고 도움이 됐다며 실제로 만나보니 미디어를 통해 볼 때와 다르게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시애틀=최현호기자.
10일 한식진흥원은 지난해 8∼10월 해외 16개국 개 도시에서 현지인 20∼59세 9천명을 대상으로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 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를 살펴보면 전체 응답자의 41. 1 는 한국 술로 소주 를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조사에서 한국 술 은 전통주가 아닌 한국 회사가 제조한 주류를 의미합니다. 이어 맥주 과실주 청주 탁주 등의 순으로 인지도가 높았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소주를 알고 있다는 응답자 비중은 동남아시아에서 62. 7 로 다른 곳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북미와 유럽에서 소주를 안다는 대답은 각각 33. 0 20. 6 였습니다. 실제 동남아에서는 과일 소주 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국 주류를 마실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 비중은 전체의 57. 7 로 전년 보다 4. 3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동남아시아 북미 오세아니아중남미중동 동북아시아 유럽 순이었습니다.
북미의 경우 전년 보다 12. 1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한국 술을 알고 있다고 답한 4839명에게 최근 2년간 마셔본 적 있는 한국 술 을 묻자 소주 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맥주 과실주 청주 탁주 순이었습니다. 한국 술을 마시는 이유로는 35. 1 가 맛을 꼽았습니다. 이밖에도 추천을 받아서 한국 드라마영화에서 접해서 향이 좋아서 등의 답변이 나왔습니다. 한식 간편식을 알고 있다는 4768명 중 실제 먹어본 경험이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85. 7 다. 구매 경험 역시 동남아시아 가 1위로 꼽혔다. 주로 구매하는 한식 간편식은 즉석 가열 식품 이 1위였습니다. 즉석 조리식품 즉석 섭취 식품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식 간편식을 먹어본 사람 408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먹고 싶은 한식 간편식 메뉴는 비빔밥 이 꼽혔다. 이어 김밥 김치볶음밥 라면 자장면 등의 순입니다. 외국인이 한식 간편식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중요한 요인은 맛 이었고 이어 가격 이라는 답변이 많았습니다.
덧붙여 품질 편리성 안전성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산 주류의 대표인 소주 는 동남아에서 인기에 힘입어 현지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베트남 하노이성 인근 타이빈 성에 소주공장 건설을 진행 중입니다. 이는 소주의 첫 해외생산 기지로 하이트진로는 K푸드의 전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보신 것처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오늘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대규모 연등 행렬이 펼쳐지는데요. 이 내용과 함께 한 주간의 이슈들까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장현주 변호사 계속 수고해주시고 권상희 시사평론가 새로 모셨습니다. 뉴진스님 입국금지- 말레이 불교계 뉴진스님 입국 막아달라- 韓 불교계 뉴진스님은 힙한 불교 만드는 역할- 진우스님 활기차고 젊어지는 한국불교 만들 것 운전자 바꿔치기- 20대 남성 렌트카 보험 받기 위해 거짓 진술- 경찰 범인도피 혐의까지 추가해 조사- 여자친구에 음주운전 혐의 적용 가능할까 여친 살해 의대생- 연인 살해 의대생 사이코패스 검사 불발- 경찰 자료 추가 분석 후 검사 시도할 것- 사이코패스 검사 형량에 영향 미치나5월11일 TV조선 뉴스현장은 여기까지입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워싱턴대 한인학생회와 기후위기 누리소통망 문제점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 김 지사는 10일 오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워싱턴대에서 아나 마리 카우스 총장을 만나 경기도와 워싱턴대 간 청년 사업 등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제공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아나 마리 카우스 워싱턴대 총장을 만나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놓고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한 워싱턴대 한인학생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후 소통 소셜미디어의 문제점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 지사는 10일 오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워싱턴대에서 아나 마리 카우스 워싱턴대 총장을 만나 경기도와 워싱턴대 간 청년 사업 등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김 지사는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 경제 인적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한국과 미국의 협력이 더욱 강화됐으면 좋겠다며 올해도 경기도 청년들을 보낸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다양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지사는 10일 오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워싱턴대에서 아나 마리 카우스 총장을 만나 경기도와 워싱턴대 간 청년 사업 등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품을 나누고 있습니다. 경기도 제공 이어 김 지사는 지난해 다녀온 청년들이 아마존 워싱턴주의 훌륭한 자연체험에 대해 많은 얘기를 했습니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멘토 역할을 해준 학생들의 친절함과 지도에 대해서도 많이 고마워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나 마리 카우스 총장은 이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여러 경로에 대한 정보를 지원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팁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밖에서 배우는 것이 강의실 안에서 배우는 것보다 더 많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는 올림피아에 있는 워싱턴주 청사 견학과 가능하다면 의원 초청 특강도 추진해 보겠다고 계획을 밝혔습니다. 워싱턴대는 지난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대표 청년 정책입니다.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해 진로 개척의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사회적 계층이동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청년 200명이 7월에서 8월까지 미국 미시간대 등 5개 대학에서 약 4주간 연수를 했습니다. 워싱턴대에서도 39명이 연수를 받았습니다. 도는 올해 워싱턴대를 포함해 미국 호주 등 총 9개 대학에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워싱턴대에서는 30명의 청년이 7월8일부터 26일까지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도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워싱턴대와 청년 AI 반도체 청정에너지연구소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함께 검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오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워싱턴대에서 워싱턴대 재학 중인 한인학생회 소속 학생들과 간담회를 열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제공 이와 함께 이날 김 지사는 워싱턴대 총장 면담에 이어 워싱턴대에 재학 중인 한인학생회 소속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는 지난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현지 멘토링에 참여한 워싱턴대 한인학생회에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회 간부 명이 함께했습니다. 간담회는 학생들의 질문과 김 지사의 답변 형식으로 1시간 20여분간 진행됐습니다. 김 지사가 한국 프로야구팀 가운데 어느 팀을 응원하는지 등 가벼운 질문부터 기후위기 대응방안과 누리소통망 문제점 등 깊이 있는 질문까지 다양한 주제를 놓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먼저 김 지사는 SNS를 통한 소통 노력이 인상적이며 특별히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새로운 정책을 추진할 때 도민이나 국민과 충분히 소통하지 않으면 거의 실패합니다. 이것이 첫 번째 이유라며 개인적으로는 특히 아주대 총장을 하면서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느꼈던 좋은 경험들이 많다. 이것이 두 번째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소셜미디어가 가진 가장 큰 문제점 가운데 하나인 정치 성향에 따른 정보 편향성에 대한 견해를 묻는 말에는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소통하고 일부 정치인들이 다시 이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걱정을 하고 있다며 소셜미디어의 다양한 의견 가운데 스스로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는 좋은 방향을 낼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 지사는 환경보호에 대한 국가 간 정책 차이의 해결 방안을 묻는 말에는 경기도는 지난해 1월부터 도청사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등 국내 기후위기 관련 대응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나 기후변화 같은 문제는 국제적인 공조를 통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 밖에도 민주주의 인권 자유무역 같은 것도 어느 한 나라가 아니라 다 같이 노력해야 하는 문제라며 학생들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또 청년층의 정치적인 관심도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줬으면 한다는 요청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수많은 일들에 청년들이 관심을 두고 목소리를 내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피력했습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서현준 워싱턴대 한인학생회장은 지난해 학생회 소속 8명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가했습니다. 함께한 경기도 청년들이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고 극찬해 주셔서 보람을 느꼈다며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찾은 청년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 학교들과 함께 이런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요청했습니다.
이진희 워싱턴대 한인학생회 디자인팀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있는데 소통에 대해 배울 점이 많았고 도움이 됐다며 실제로 만나보니 미디어를 통해 볼 때와 다르게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시애틀=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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