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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조태열에게 韓中관계 어려움 증가초심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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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더 작성일24-05-13 19:40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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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제자들이 먹을 급식 재료를 몰래 빼돌려 중고장터에 팔다가 덜미가 잡혔습니다.
자신을 숨기려고 그랬을까요 구매자는 만나지 않고 아파트 무인택배함을 통해서만 거래했습니다. 강세훈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판매 글입니다. 딸기잼부터 쫄면 우유 참치액 당면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확인된 것만 30건이 넘습니다. 판매 글을 올린 사람은 전북 익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현직 교사였습니다. 학생들이 먹을 급식 재료를 빼돌려 중고장터에 판매한 겁니다. 인터뷰 해당 고등학교 관계자- 3식 학교니까 급식 새벽에 들어와요. 새벽에 들어오니까 누구도 그때 사실 나와볼 수 없죠. 쪄낸 지 얼마 안 된 떡도 판매한다며 올렸는데 제조사 이름이 적힌 스티커도 함께 올렸다가 덜미가 잡혔습니다. 인터뷰 떡 제조사 관계자- 저희는 학교급식에만 납품하는데 중고물품에 우리 떡이 올라와서 확인해 봤더니 아침에 만들어서 납품한 떡이었습니다.
누군가 학교에서 빼돌려서. 해당 교사는 구매자와 직접 만나지 않고 아파트 무인택배함을 통해서만 거래를 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학교는 물론 해당 교육청은 발칵 뒤집혔습니다. 인터뷰 전북 익산교육지원청 관계자- 저희도 굉장히 심각하게 보고 제가 교직 경력 34년 됐는데 이런 일은 처음 겪어 봅니다. 교육 당국은 감사를 거쳐 해당 교사를 징계할 예정입니다. 또 학교급식에 대한 특별 점검도 벌일 계획입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조계홍 기자 영상편집 김혜영요양기관의 수진자 본인자격 확인 의무화 제도오는 20일부터 병의원이나 약국을 찾을 때는 신분증을 반드시 가져가야 합니다. 요양기관에서는 개정된 건강보험법에 따라 환자가 찾아오면 신분증 확인을 해야 합니다. 이는 건강보험 자격 도용을 막고 마약 등 향정신성 의약품 오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와 같은 요양기관의 수진자 본인자격 확인 의무화 제도 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히고 신분증 확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신분증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모바일 건강보험증 주민등록번호나 외국인등록번호가 포함돼 본인 여부를 알아볼 수 있는 증명서가 포함됩니다. 모바일 건강보험증은 안드로이드용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용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고 휴대폰이나 금융인증을 통해 로그인한 뒤 사용하면 됩니다. 외국인 가입자도 이용 가능합니다. 그러나 카카오나 네이버 등 민간인증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요양기관에서는 QR코드 인식 또는 육안으로 확인하면 되므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사회보장 전산 관리번호를 부여받은 위기 임산부는 임신확인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장애의 정도가 심해 신분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등급이 부여된 사람 임산부 요양급여의 경우 자격 확인의 예외에 해당합니다. 예외 사례에 해당하지 않음에도 신분을 확인하지 않는 경우 병의원은 과태료를 물 수 있고 환자는 건강보험을 적용받지 못해 많은 진료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할 수 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3일 오후 5시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 과 회담했습니다. 우리 외교부 장관이 양자 회담을 위해 베이징을 찾은 것은 2017년 11월 강경화 당시 외교 장관의 방문 이후 6년 6개월 만입니다. 2022년 8월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이 중국을 방문해 왕 부장을 만났을 때는 중국 수도권의 코로나 방역 제한 조치로 인해 산둥성 칭다오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조 장관은 이번이 중국 외교부장과의 첫 대면이지만 2013년부터 자리를 지켜온 왕이는 25번째 한국 외교부 장관과의 양자 회담을 갖게 됐습니다. 왕 부장은 모두발언에서 중한 관계가 맞닥뜨린 어려움과 도전은 분명 증가했지만 우리 양측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지 않고 중국이 바랬던 바도 아니다라면서 한국이 중국과 함께 양국 수교의 초심을 수호하고 이웃과 화목하고 우호적으로 함께하는 방향을 견지하고 윈윈 협력 목표를 고수하고 간섭을 배제하고 마주보고 앞으로 나아갔으면 한다고 했습니다. 왕 부장이 언급한 간섭은 중국 견제 차원에서 이뤄지는 미국 주도의 안보 협력과 공급망 재편 시도에 한국이 동참하는 상황에 대한 불편한 시각을 드러낸 것입니다. 조 장관은 새로운 한중 협력 시대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어느 한쪽이 아닌 양국이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고 난관이 있더라도 이견이 갈등으로 비화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하며 협력의 모멘텀을 이어나가야 한다면서 새로운 한중 협력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속도와 규모가 아니라 상호 신뢰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는 데 큰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 몇 년 간 악화된 양국의 상호 인식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서는 역지사지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조 장관은 최근 북핵 도발 등 한반도 문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북한의 연이은 도발 여러 지정학적 갈등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지역과 세계의 다양한 도전 과제에 양국이 직면한 만큼 양자 관계 뿐 아니라 공동의 도전에도 함께 대응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이어 지정학적 환경 변화에 따른 양국 관계 제약 요인을 최소화하고 갈등보다는 협력에 초점을 맞추자고 제안했습니다. 올어바웃폰 이날 회담은 한중 고위급 교류의 물꼬를 트는 자리인 만큼 양측은 서로에게 우호적인 메시지도 보냈습니다. 조 장관은 이번 방문은 한국 외교부 장관이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베이징을 방문하는 것이고 또 한일중 정상회의를 앞둔 시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면서 양국 간 얽혀 있는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 한중 관계가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첫걸음이라고 했습니다.
왕 부장은 중국과 한국은 가까운 이웃으로 잦은 왕래가 쌍방의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된다면서 전임 이자 내 친한 벗인 박진 선생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또 30여 년 동안 중한 관계의 발전은 전반적으로 성과가 풍성하다면서 2008년 중한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으며 우리는 서로의 관계를 각자의 외교에서 더 중요한 위치에 두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양국은 함께 발전하고 지역의 평화번영에 기여했는데 이는 중한 수교와 관계 발전이 시대 흐름에 부합한다는 의미라고도 했습니다. 양측은 이날 회담에서 26~2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중일 3국 정상 회의 한중 양자 관계 회복 한반도 문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 대만남중국해 문제 등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이날 1992년 중한 수교 이후 30여년 간 중한 관계는 역내 냉전 구도를 탈피하고 양국 국민 복지 증진에 있어 거대한 추진 작용을 했다면서 양측이 최근 일부 민감 이슈에서 입장이 갈리고 국민 간 감정 충돌이 빚어졌기에 외교장관 방문 등 방식으로 소통하고 상호 이해하여 마찰을 줄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한국 외교장관의 방중은 중한 소통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젖힐 기회라고 했습니다. 조 장관이 1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예방할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강 전 장관이 2017년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국빈 방중을 앞두고 그 준비를 위한 외교 장관 회담차 베이징을 찾았을 때는 시 주석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시 주석은 엿새 동안의 유럽 순방을 마치고 지난 11일 오전 베이징으로 돌아왔습니다. 조 장관이 시 주석을 만날 경우 2014년 7월 이후 10년 동안 이뤄지지 않은 시진핑 방한 문제 논의가 탄력을 받게 됩니다. -조선일보 국제부가 픽한 글로벌 이슈 뉴스레터 구독하기 ☞ https///subscriptions/275739국제퀴즈 풀고 선물도 받으세요 ☞ https///members-event/mec=n_qu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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