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도 농구만 하던 청년 스포츠 웹툰계 새로운 별 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라이더 작성일24-05-13 19:44 조회10회 댓글0건본문
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하는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태국 파타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한국인 관광객 살해 사건 피의자가 국내에서 붙잡혔습니다. 체포된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은 나머지 용의자 2명도 현지 경찰과 긴밀히 협조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의 핵심 인물인 최재영 목사가 첫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최 목사는 조사에 앞서 자신에게 촬영 원본 영상은 없다고 밝혔는데요. 윤 대통령 부부의 실체를 알리기 위해 잠입취재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경찰이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해 해병대 지휘부의 과실 여부를 수사하는 가운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오늘 첫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해병 순직 299일만인데요. 임 전 사단장은 유가족과 국민에게 죄송하다면서도 자신은 수중 수색을 지시한 적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보도에 고휘훈 기자입니다.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개량형 240㎜ 방사포와 관련한 현장 시찰에 자주 나서고 있습니다. 유도 기능을 갖춰 정밀 타격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무기입니다. 북한이 이 방사포를 거듭 자랑하는 건 대러시아 수출을 노린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지난달 강원도 춘천의 한 무인점포에 8시간 동안 머물며 음식을 무전취식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준비해 온 잠옷으로 갈아입고 마치 제집처럼 돌아다녔는데요. 냉장고로 입구를 막고 경찰과 대치 상황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태국_파타야 최재영 해병대원 임성근 김정은 무인점포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카톡/라인 jebo23앞서 농민들의 회견 소식 보셨지만 잦았던 비에 마늘 알맹이가 제대로 영글지 않은 이른바 벌마늘 현상으로 지역 마늘 농가가 비상입니다. 제주도가 지원을 위한 농가들의 피해를 접수했는데요. 유지호 제주도 식품산업과장 전화로 연결해 상황 알아봅니다. 유 과장님 안녕하세요. 벌마늘 현상으로 지역 농가가 힘겨워하고 있는데 다행스럽게도 정부로부터 농업재해로 인정받았죠 그래서 공식적인 피해 접수가 이뤄진 거로 압니다. 지난주까지였는데 접수된 피해 규모는 얼마나 됩니까 지난달 말 KBS에서도 벌마늘 피해 취재해 보도해드렸는데요. 오늘까지 현장 확인도 하셨죠. 상황 어땠습니까 관심은 지원을 어떻게 받느냐는 건데 지원 기준이 궁금합니다 농가들이 닥친 어려움 잘 해결되도록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네이버웹툰 가비지타임 작가 2사장 인터뷰 농구 웹툰을 그린 작가는 과연 농구를 잘할까 스릴러 장르 웹툰을 그린 작가는 평소에도 무서울까 온갖 드립이 난무하는 웹툰을 그린 작가는 실제로도 재밌는 사람일까 수많은 독자를 울고 울리는 웹툰. 그 너머에 있는 작가들을 만나 어떤 사람인지 물었습니다. 대한민국 웹툰 작가들을 소개합니다. 남자들의 군대 이야기에선 축구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 그런 군대에서도 농구만 하던 청년이 2023년 한 해 IP 비즈니스만으로 70억원의 매출을 올린 웹툰 작가가 됐습니다. 농구를 주제로 열심히 운동하고 공부하는 고등학생들의 청춘을 그린 웹툰 가비지타임의 작가 2사장 의 이야기다. 가비지타임은 수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으며 팬카페까지 생겼습니다. 2사장의 첫인상은 소년 같았습니다. 20~30대를 바쳐 가비지타임을 연재했다는 그는 홀가분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연재 기간이 그에게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합니다. 2017년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8강 출신인 2사장은 2019년 3월 가비지타임 연재를 시작해 지난 1월 완결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가비지타임을 연재하면서 작품 연재 이외 부가수익으로만 70억원 이상을 거뒀다. 단행본부터 성우를 기용해 만든 오디오 웹툰 OST 이모티콘 삼성전자와 협업으로 만든 갤럭시Z 플립5 가비지타임 에디션까지 진행한 결과다. 한국프로농구 KBL과 협업해 연맹 캐릭터 공아지를 활용한 상품을 만들기도 하고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공식 팝업스토어도 열었습니다. 처음부터 인기를 얻었던 건 아닙니다.
2사장은 초기 연재 중단을 고민할 정도로 가비지타임이 크게 인기를 얻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연재 중 슬램덩크 극장판이 개봉하는 등 국내에서 농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작품도 입소문을 타 많은 팬이 생겼단다. 가비지타임의 IP 비즈니스가 성공적일 수 있었던 이유는 이같은 팬심이 꼽힙니다. 현재 2사장의 네이버 팬카페 회원 수는 약 4만2000명에 달합니다. 가비지타임을 연재할 때는 누가 그렇게 시킨 것도 아닌데 주 6일 정도 일했던 것 같습니다. 한 회당 70컷 정도 되는데 학교 후배 한명의 도움을 받아 늘 시간에 쫓기면서 열심히 그렸습니다. 연재 중 그를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은 일종의 책임감이었습니다. 마감일만 어기지 않으면 되는데도 쉬고 있을 때 너무 놀기만 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 제대로 쉬지 못했다고 합니다. 2사장은 누가 일을 시키진 않았지만 스스로를 통제해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컸고 쉴 때도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결국 그는 작업에 집중하기 위해 서울을 떠났습니다. 대학 생활을 했던 세종시 조치원읍에 작업실을 구해서 웹툰 연재에만 전념했습니다. 연재 전 양재천 공원에서 열심히 즐기던 농구도 손가락 부상을 우려해 그만뒀다. KBL 삼성 썬더스의 경기도 종종 찾아 응원했으나 연재를 시작하면서 이마저도 일처럼 느껴져 발길을 끊었다고 했습니다. 고등학생 때 입시 미술 학원을 2년 정도 다녔다는 2사장은 홍익대 서울캠퍼스 실기 전형에서 낙방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홍익대 세종캠퍼스에 자율전공으로 들어가면서 미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가 미술 쪽으로 진로를 정한 것은 집안 분위기의 영향이 컸다. 2사장의 어머니가 회화를 전공했고 아버지가 CF 쪽에서 일했습니다. 누나는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처음부터 웹툰을 하려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졸업하고 무슨 일을 할 지 고민하던 중에 가장 빨리 개인 작업을 할 수 있는 웹툰을 하기로 한거죠. 다이어트에서 핵심은 식단인것 같아요 물론 당시 웹툰이 대세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2017년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2사장은 2019년 3월 본격적으로 데뷔해 가비지타임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당시 고교 스포츠 만화는 윈드브레이크 밖에 없었다며 남들이 안하는 장르 중에 좋아하던 스포츠인 농구를 주제로 삼아 대한민국의 엘리트 체육 선수들의 이야기를 웹툰으로 그려보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가비지타임의 인기 요인으로는 각 캐릭터의 매력을 지목했습니다. 2사장은 연재를 하면서 캐릭터마다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하나씩 만들어주는 데 집중했다며 캐릭터 누구 하면 기억나는 특징을 최소 하나씩은 잡은 게 독자들에게 재미를 느끼게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2사장은 한국 농구와 스포츠 웹툰의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가비지타임 연재 이후 스포츠 웹툰은 총 7개로 늘어났습니다. 그는 KBL 관계자와 만났을 때 KBL을 접하게 된 경로를 가비지타임으로 꼽는 관객이 늘어났다는 말을 들었다며 공로상은 못받았지만 올스타전 때 좋은 자리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연재를 끝낸 2사장은 최근 직장인 밴드를 만들어 공연을 준비 중입니다. 평소 인디 밴드의 음악을 즐겨 듣는다는 그는 중학생 때부터 기타를 연습해왔을 정도로 기타 연주를 좋아한단다.
그는 농구는 사실 두 번째 취미고 첫 번째 취미가 기타라며 내년 1월쯤 시작할 다음 연재는 밴드 생활이 주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귀띔했습니다. 2사장은 내년에 웹툰 연재를 다시 시작해도 밴드 활동은 계속할 수 있게 미리 준비해둘 것이라면서 내년엔 사람을 한 명 더 뽑아 세 명이 연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태국 파타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한국인 관광객 살해 사건 피의자가 국내에서 붙잡혔습니다. 체포된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은 나머지 용의자 2명도 현지 경찰과 긴밀히 협조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의 핵심 인물인 최재영 목사가 첫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최 목사는 조사에 앞서 자신에게 촬영 원본 영상은 없다고 밝혔는데요. 윤 대통령 부부의 실체를 알리기 위해 잠입취재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경찰이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해 해병대 지휘부의 과실 여부를 수사하는 가운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오늘 첫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해병 순직 299일만인데요. 임 전 사단장은 유가족과 국민에게 죄송하다면서도 자신은 수중 수색을 지시한 적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보도에 고휘훈 기자입니다.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개량형 240㎜ 방사포와 관련한 현장 시찰에 자주 나서고 있습니다. 유도 기능을 갖춰 정밀 타격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무기입니다. 북한이 이 방사포를 거듭 자랑하는 건 대러시아 수출을 노린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지난달 강원도 춘천의 한 무인점포에 8시간 동안 머물며 음식을 무전취식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준비해 온 잠옷으로 갈아입고 마치 제집처럼 돌아다녔는데요. 냉장고로 입구를 막고 경찰과 대치 상황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태국_파타야 최재영 해병대원 임성근 김정은 무인점포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카톡/라인 jebo23앞서 농민들의 회견 소식 보셨지만 잦았던 비에 마늘 알맹이가 제대로 영글지 않은 이른바 벌마늘 현상으로 지역 마늘 농가가 비상입니다. 제주도가 지원을 위한 농가들의 피해를 접수했는데요. 유지호 제주도 식품산업과장 전화로 연결해 상황 알아봅니다. 유 과장님 안녕하세요. 벌마늘 현상으로 지역 농가가 힘겨워하고 있는데 다행스럽게도 정부로부터 농업재해로 인정받았죠 그래서 공식적인 피해 접수가 이뤄진 거로 압니다. 지난주까지였는데 접수된 피해 규모는 얼마나 됩니까 지난달 말 KBS에서도 벌마늘 피해 취재해 보도해드렸는데요. 오늘까지 현장 확인도 하셨죠. 상황 어땠습니까 관심은 지원을 어떻게 받느냐는 건데 지원 기준이 궁금합니다 농가들이 닥친 어려움 잘 해결되도록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네이버웹툰 가비지타임 작가 2사장 인터뷰 농구 웹툰을 그린 작가는 과연 농구를 잘할까 스릴러 장르 웹툰을 그린 작가는 평소에도 무서울까 온갖 드립이 난무하는 웹툰을 그린 작가는 실제로도 재밌는 사람일까 수많은 독자를 울고 울리는 웹툰. 그 너머에 있는 작가들을 만나 어떤 사람인지 물었습니다. 대한민국 웹툰 작가들을 소개합니다. 남자들의 군대 이야기에선 축구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 그런 군대에서도 농구만 하던 청년이 2023년 한 해 IP 비즈니스만으로 70억원의 매출을 올린 웹툰 작가가 됐습니다. 농구를 주제로 열심히 운동하고 공부하는 고등학생들의 청춘을 그린 웹툰 가비지타임의 작가 2사장 의 이야기다. 가비지타임은 수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으며 팬카페까지 생겼습니다. 2사장의 첫인상은 소년 같았습니다. 20~30대를 바쳐 가비지타임을 연재했다는 그는 홀가분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연재 기간이 그에게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합니다. 2017년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8강 출신인 2사장은 2019년 3월 가비지타임 연재를 시작해 지난 1월 완결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가비지타임을 연재하면서 작품 연재 이외 부가수익으로만 70억원 이상을 거뒀다. 단행본부터 성우를 기용해 만든 오디오 웹툰 OST 이모티콘 삼성전자와 협업으로 만든 갤럭시Z 플립5 가비지타임 에디션까지 진행한 결과다. 한국프로농구 KBL과 협업해 연맹 캐릭터 공아지를 활용한 상품을 만들기도 하고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공식 팝업스토어도 열었습니다. 처음부터 인기를 얻었던 건 아닙니다.
2사장은 초기 연재 중단을 고민할 정도로 가비지타임이 크게 인기를 얻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연재 중 슬램덩크 극장판이 개봉하는 등 국내에서 농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작품도 입소문을 타 많은 팬이 생겼단다. 가비지타임의 IP 비즈니스가 성공적일 수 있었던 이유는 이같은 팬심이 꼽힙니다. 현재 2사장의 네이버 팬카페 회원 수는 약 4만2000명에 달합니다. 가비지타임을 연재할 때는 누가 그렇게 시킨 것도 아닌데 주 6일 정도 일했던 것 같습니다. 한 회당 70컷 정도 되는데 학교 후배 한명의 도움을 받아 늘 시간에 쫓기면서 열심히 그렸습니다. 연재 중 그를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은 일종의 책임감이었습니다. 마감일만 어기지 않으면 되는데도 쉬고 있을 때 너무 놀기만 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 제대로 쉬지 못했다고 합니다. 2사장은 누가 일을 시키진 않았지만 스스로를 통제해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컸고 쉴 때도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결국 그는 작업에 집중하기 위해 서울을 떠났습니다. 대학 생활을 했던 세종시 조치원읍에 작업실을 구해서 웹툰 연재에만 전념했습니다. 연재 전 양재천 공원에서 열심히 즐기던 농구도 손가락 부상을 우려해 그만뒀다. KBL 삼성 썬더스의 경기도 종종 찾아 응원했으나 연재를 시작하면서 이마저도 일처럼 느껴져 발길을 끊었다고 했습니다. 고등학생 때 입시 미술 학원을 2년 정도 다녔다는 2사장은 홍익대 서울캠퍼스 실기 전형에서 낙방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홍익대 세종캠퍼스에 자율전공으로 들어가면서 미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가 미술 쪽으로 진로를 정한 것은 집안 분위기의 영향이 컸다. 2사장의 어머니가 회화를 전공했고 아버지가 CF 쪽에서 일했습니다. 누나는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처음부터 웹툰을 하려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졸업하고 무슨 일을 할 지 고민하던 중에 가장 빨리 개인 작업을 할 수 있는 웹툰을 하기로 한거죠. 다이어트에서 핵심은 식단인것 같아요 물론 당시 웹툰이 대세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2017년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2사장은 2019년 3월 본격적으로 데뷔해 가비지타임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당시 고교 스포츠 만화는 윈드브레이크 밖에 없었다며 남들이 안하는 장르 중에 좋아하던 스포츠인 농구를 주제로 삼아 대한민국의 엘리트 체육 선수들의 이야기를 웹툰으로 그려보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가비지타임의 인기 요인으로는 각 캐릭터의 매력을 지목했습니다. 2사장은 연재를 하면서 캐릭터마다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하나씩 만들어주는 데 집중했다며 캐릭터 누구 하면 기억나는 특징을 최소 하나씩은 잡은 게 독자들에게 재미를 느끼게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2사장은 한국 농구와 스포츠 웹툰의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가비지타임 연재 이후 스포츠 웹툰은 총 7개로 늘어났습니다. 그는 KBL 관계자와 만났을 때 KBL을 접하게 된 경로를 가비지타임으로 꼽는 관객이 늘어났다는 말을 들었다며 공로상은 못받았지만 올스타전 때 좋은 자리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연재를 끝낸 2사장은 최근 직장인 밴드를 만들어 공연을 준비 중입니다. 평소 인디 밴드의 음악을 즐겨 듣는다는 그는 중학생 때부터 기타를 연습해왔을 정도로 기타 연주를 좋아한단다.
그는 농구는 사실 두 번째 취미고 첫 번째 취미가 기타라며 내년 1월쯤 시작할 다음 연재는 밴드 생활이 주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귀띔했습니다. 2사장은 내년에 웹툰 연재를 다시 시작해도 밴드 활동은 계속할 수 있게 미리 준비해둘 것이라면서 내년엔 사람을 한 명 더 뽑아 세 명이 연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