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축 세종대왕 탄신 627돌덕후 4명이 뭉쳐 세종대왕 생일카페 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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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더 작성일24-05-14 15:27 조회7회 댓글0건본문
중국의 저가 공세에 신음하는 업종은 석유화학뿐이 아닙니다.
조선 철강 배터리 태양광 분야도 중국 기업들이 낮은 가격을 앞세워 수요를 쓸어 담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 디스플레이업계 최후의 보루로 꼽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도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주는 등 첨단 업종도 하나둘 중국에 잡아먹히고 있습니다. 14일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조선산업 가치사슬 종합경쟁력은 90. 6으로 처음 한국 을 앞질렀습니다. 연구개발 설계 조달 생산 서비스 등을 종합한 조선업 경쟁력에서 글로벌 넘버원 자리에 오른 것입니다. R D만 따로 떼어보면 한국 이 중국 을 앞섰지만 그 격차는 계속 좁혀지고 있습니다. 연구원은 중국 조선업이 단시일 내 강해진 요인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다양한 선종에 대한 대량 수주 대규모 생산능력 등을 꼽았습니다. 연구원은 중국선박공업그룹 은 104개 자회사 22만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어 규모가 상당하다며 금융사와 상사도 지니고 있어 선박 제조와 관련한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글로벌 시장을 나눠 가졌던 OLED 분야도 중국의 거센 공격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시장조사업체 시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BOE 비전옥스 등 중국 기업들은 세계 중소형 OLED 시장에서 53. 4 를 차지했습니다. 작년 4분기 44. 9 였던 점유율을 확 끌어올려 처음 한국을 앞섰습니다. 같은 기간 한국 기업의 점유율은 55. 1 에서 46. 6 로 떨어졌습니다. 화웨이 오포 등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이 자국산 OLED를 스마트폰에 장착한 영향입니다. 배터리 시장은 아예 중국판이 됐습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1위 배터리 업체인 CATL의 올 1분기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37. 9 로 작년 같은 기간 보다 상승했습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15. 4 에서 13. 6 로 하락했습니다. 한국 기업들이 주력하는 삼원계 배터리보다 저렴한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앞세워 중국을 넘어 세계시장에서 세를 넓히고 있습니다. 태양광은 중국의 저가 공세에 대다수 기업이 궤멸 직전까지 내몰렸습니다. 폴리실리콘 잉곳웨이퍼 셀 모듈 등 각 태양광 분야별 시장의 90 가 중국 손아귀에 들어가서다. 가격 경쟁에 밀린 글로벌 태양광 기업들이 하나둘 사업을 포기한 탓입니다.
비슷한 움직임은 철강 시장에서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이돌을 넘어 뉴턴 아인슈타인같이 외국 위인들의 생일카페도 열리는데 정작 우리나라에서 존경받는 세종대왕 카페가 아직 없다는 게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평소 한글로 글을 써 밥 벌어먹고 취미로 한글 제품을 디자인하던 세종대왕 덕후 넷이 모였습니다 골목길로 들어오거라 세종대왕 입간판의 안내를 따라 들어간 서울 중구 을지로의 한 카페 골목. 14일 아침 이곳엔 세종대왕 탄신가배 에 온 사람들로 긴 줄이 생겼습니다. 우리가 어떠한 민족입니까라는 문구가 써진 상의와 성균관 유생들의 유건을 착용한 4명의 운영진이 일사불란하게 안내를 시작했습니다. 김지영 김하은 문영선 신지수 씨로 사회생활을 하며 만난 이들을 1397년 5월15일생인 세종대왕의 탄신 627돌 기념 생일카페를 열기 위해 팀 역사희곡을 만들었습니다. 생일카페는 케이팝 팬들 사이에서 2010년대 중후반부터 퍼지기 시작한 문화다. 좋아하는 아이돌의 생일이나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카페를 대관해 그곳을 굿즈로 꾸미면 팬들이 이곳을 방문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교류하는 행사입니다. 최근엔 아이돌을 넘어 운동선수 외국 작가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생일카페가 열리며 덕후들의 대표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국의 역사적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은 생일카페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팀 역사희곡의 김하은씨는 많은 위인 중에서도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장애인 지원 정책과 출산 휴가제를 도입하는 복지 정책을 펼치는 등 누구보다 백성을 아끼고 사랑하셨던 왕입니다. 생일카페를 기획하며 지금 우리 시대에 세종대왕 같은 리더 혹은 스승이 있다면 어땠을까 상상해보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팀 역사희곡은 세종대왕 생일카페가 사람들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특별한 행사들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필터커피를 거름가배로 초코라떼를 저구령당 타락으로 애플시나몬에이드를 사과계피톡쏘는물로 바꾸는 등 순우리말 차림표 를 만들었습니다. 방문한 모든 이에게는 세종대왕 종이잔세종대왕의 이력이 담긴 이력서세종대왕 상식 퀴즈가 담긴 과거 시험지 등을 굿즈로 제공합니다. 한복을 입고 오거나 현금 만 원을 들고 오면 추가 굿즈를 나눠 주고 15일에는 해금 공연 등 국악 공연도 열립니다. 생일카페는 서울 중구 커피한약방에서 15일까지 운영됩니다. 이날 생활한복을 입고 카페를 방문한 송효진 씨는 여행갈 때 한 벌씩 챙겨갈 정도로 생활한복을 좋아하는데 오늘 이벤트가 있다고 해서 입고 왔다면서 역사를 깊게 공부한 건 아니지만 종종 국립중앙박물관의 기획 전시를 보러 가는 등 관심은 있는 편입니다.
세종대왕도 생일카페가 열리는 게 신선해 다른 역사적 인물로도 열리면 꼭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대만에서 온 성균관대학교 교환학생 엽소군 씨와 세운 씨는 대만에서 역사 시간에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었다고 배워 원래 알고 있던 인물이다며 아이돌을 좋아해 생일카페에 자주 가는데 이번 세종대왕 카페는 신선하면서 레트로한 매력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조선 철강 배터리 태양광 분야도 중국 기업들이 낮은 가격을 앞세워 수요를 쓸어 담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 디스플레이업계 최후의 보루로 꼽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도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주는 등 첨단 업종도 하나둘 중국에 잡아먹히고 있습니다. 14일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조선산업 가치사슬 종합경쟁력은 90. 6으로 처음 한국 을 앞질렀습니다. 연구개발 설계 조달 생산 서비스 등을 종합한 조선업 경쟁력에서 글로벌 넘버원 자리에 오른 것입니다. R D만 따로 떼어보면 한국 이 중국 을 앞섰지만 그 격차는 계속 좁혀지고 있습니다. 연구원은 중국 조선업이 단시일 내 강해진 요인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다양한 선종에 대한 대량 수주 대규모 생산능력 등을 꼽았습니다. 연구원은 중국선박공업그룹 은 104개 자회사 22만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어 규모가 상당하다며 금융사와 상사도 지니고 있어 선박 제조와 관련한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글로벌 시장을 나눠 가졌던 OLED 분야도 중국의 거센 공격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시장조사업체 시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BOE 비전옥스 등 중국 기업들은 세계 중소형 OLED 시장에서 53. 4 를 차지했습니다. 작년 4분기 44. 9 였던 점유율을 확 끌어올려 처음 한국을 앞섰습니다. 같은 기간 한국 기업의 점유율은 55. 1 에서 46. 6 로 떨어졌습니다. 화웨이 오포 등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이 자국산 OLED를 스마트폰에 장착한 영향입니다. 배터리 시장은 아예 중국판이 됐습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1위 배터리 업체인 CATL의 올 1분기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37. 9 로 작년 같은 기간 보다 상승했습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15. 4 에서 13. 6 로 하락했습니다. 한국 기업들이 주력하는 삼원계 배터리보다 저렴한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앞세워 중국을 넘어 세계시장에서 세를 넓히고 있습니다. 태양광은 중국의 저가 공세에 대다수 기업이 궤멸 직전까지 내몰렸습니다. 폴리실리콘 잉곳웨이퍼 셀 모듈 등 각 태양광 분야별 시장의 90 가 중국 손아귀에 들어가서다. 가격 경쟁에 밀린 글로벌 태양광 기업들이 하나둘 사업을 포기한 탓입니다.
비슷한 움직임은 철강 시장에서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이돌을 넘어 뉴턴 아인슈타인같이 외국 위인들의 생일카페도 열리는데 정작 우리나라에서 존경받는 세종대왕 카페가 아직 없다는 게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평소 한글로 글을 써 밥 벌어먹고 취미로 한글 제품을 디자인하던 세종대왕 덕후 넷이 모였습니다 골목길로 들어오거라 세종대왕 입간판의 안내를 따라 들어간 서울 중구 을지로의 한 카페 골목. 14일 아침 이곳엔 세종대왕 탄신가배 에 온 사람들로 긴 줄이 생겼습니다. 우리가 어떠한 민족입니까라는 문구가 써진 상의와 성균관 유생들의 유건을 착용한 4명의 운영진이 일사불란하게 안내를 시작했습니다. 김지영 김하은 문영선 신지수 씨로 사회생활을 하며 만난 이들을 1397년 5월15일생인 세종대왕의 탄신 627돌 기념 생일카페를 열기 위해 팀 역사희곡을 만들었습니다. 생일카페는 케이팝 팬들 사이에서 2010년대 중후반부터 퍼지기 시작한 문화다. 좋아하는 아이돌의 생일이나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카페를 대관해 그곳을 굿즈로 꾸미면 팬들이 이곳을 방문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교류하는 행사입니다. 최근엔 아이돌을 넘어 운동선수 외국 작가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생일카페가 열리며 덕후들의 대표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국의 역사적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은 생일카페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팀 역사희곡의 김하은씨는 많은 위인 중에서도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장애인 지원 정책과 출산 휴가제를 도입하는 복지 정책을 펼치는 등 누구보다 백성을 아끼고 사랑하셨던 왕입니다. 생일카페를 기획하며 지금 우리 시대에 세종대왕 같은 리더 혹은 스승이 있다면 어땠을까 상상해보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팀 역사희곡은 세종대왕 생일카페가 사람들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특별한 행사들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필터커피를 거름가배로 초코라떼를 저구령당 타락으로 애플시나몬에이드를 사과계피톡쏘는물로 바꾸는 등 순우리말 차림표 를 만들었습니다. 방문한 모든 이에게는 세종대왕 종이잔세종대왕의 이력이 담긴 이력서세종대왕 상식 퀴즈가 담긴 과거 시험지 등을 굿즈로 제공합니다. 한복을 입고 오거나 현금 만 원을 들고 오면 추가 굿즈를 나눠 주고 15일에는 해금 공연 등 국악 공연도 열립니다. 생일카페는 서울 중구 커피한약방에서 15일까지 운영됩니다. 이날 생활한복을 입고 카페를 방문한 송효진 씨는 여행갈 때 한 벌씩 챙겨갈 정도로 생활한복을 좋아하는데 오늘 이벤트가 있다고 해서 입고 왔다면서 역사를 깊게 공부한 건 아니지만 종종 국립중앙박물관의 기획 전시를 보러 가는 등 관심은 있는 편입니다.
세종대왕도 생일카페가 열리는 게 신선해 다른 역사적 인물로도 열리면 꼭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대만에서 온 성균관대학교 교환학생 엽소군 씨와 세운 씨는 대만에서 역사 시간에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었다고 배워 원래 알고 있던 인물이다며 아이돌을 좋아해 생일카페에 자주 가는데 이번 세종대왕 카페는 신선하면서 레트로한 매력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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