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정전사태에 지친 멕시코언론 한국 좀 보고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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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더 작성일24-05-15 06:33 조회8회 댓글0건본문
석가탄신일 휴일과 겹친 오늘은 스승의 날이기도 합니다.
평소에 말 안 듣고 장난치던 아이들도 이날만큼은 선생님 바라기가 됐다고 하는데요. 아이들과 선생님의 행복한 모습 염혜원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교문 앞에 빨간 레드 카펫이 깔렸습니다. 연예인 못지않은 당당한 워킹과 포즈. 달려드는 팬들을 위한 사인과 쇼맨십까지. 옷차림에 한껏 힘을 준 이분들은 바로 선생님입니다.
장난 두 스푼 얹은 학생들의 이벤트에 스승의 날 행복한 하루가 시작됩니다. 이제 1년 차 신참 선생님들을 위한 깜짝 몰래카메라를 준비한 학교도 있습니다. 선생님의 선생님이 축하해주는 첫 스승의 날. 너무 놀라 울음이 터져버린 선생님과 제자가 자랑스러운 은사님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학생들까지 모두 눈물바다가 됐습니다. 선생님 좋죠. 엄청 멋있는 학생이었어요.
여러분들은 최고의 선생님을 만난 거예요. 제자들은 할 수 있는 한 가장 큰 하트를 만들어 선생님께 마음을 전하고 어 뭐야. 얘네 뭐야 너희 뭐야. 와~~등교 시간보다 한 시간이나 먼저 와서 칠판 한가득 풍선과 리본을 달아 선생님을 맞이합니다. 고마운 마음에 한 명 한 명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선생님.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 아이들도 어느 때보다 큰 소리로 외칩니다.
선생님 사랑해요 YTN 염혜원입니다. 촬영기자 김정원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 검색해 채널 추가 02-398-8585 social 주요 일간지 편집장 에너지전환 정책 중요 니어쇼어링에도 영향기대수명 평균 교육기간 1인당 GDP 등 한국이 멕시코 앞서최근 잇단 정전 사태로 전력 수급 안정화 요구가 커지고 있는 멕시코에서 한 언론 매체가 한국을 보고 배우라 며 자국의 관련 산업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멕시코 주요 일간지 중 하나인 엑셀시오르의 파스칼 벨트란 델리오 편집장은 14일 전력 두 가지 사례 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한국의 경제적 도약은 한때 기적으로 묘사됐지만 그 이유를 잘 살펴보면 초자연적인 것과는 아무런 관련 없는 정부 정책에 따른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델리오 편집장은 우선 멕시코 19분의 1 면적에 절반도 안 되는 인구 규모 를 보유한 한국의 1960년대 이후 경제 성장 과정을 간략히 짚었습니다. 이어 한국에도 문제가 없다고 단언할 수 없지만 양국 간 그간 어떤 결정이 내려졌는지 비교하는 게 우리에겐 유용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경제협력개발기구 와 통계청 등 자료를 인용해 기대 수명 1인당 국내총생산 평균 교육 기간 팬데믹 이전 10만명당 예방 가능 사망률 등 지표에서 한국이 모두 멕시코를 앞선다고 말했습니다.
주요 기업 목록에서도 한국에선 삼성과 LG 등 글로벌 회사가 포진한 것과 달리 멕시코는 페멕스 와 연방전력청 등 산더미 같은 부채에 허덕이는 국영 기업 이름이 오르내린다고 짚었습니다. 특히 전력 발전의 경우 2022년 국제에너지기구 통계를 기준으로 한국은 60만GWh인 반면 멕시코는 39만5000GWh에 그쳤다고 강하게 성토했습니다. 델리오 편집장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다른 무엇보다도 충분하고 지속적인 전력 공급을 담보할 수 있는 국가를 찾고 있는 시점에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며 한국은 석유 같은 부존자원이 없다는 점도 주지할 만한 사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예컨대 신재생 에너지 중 하나인 태양광의 경우 한국이 3만GWh를 생산할 때 소위 솔라벨트 에 있는 멕시코는 9360GWh를 생산했다고 썼다. 솔라벨트는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을 일컫는 용어로 멕시코 정부는 국토의 85 가 태양광 발전에 적합하다 고 분석한 바 있습니다. 델리오 편집장은 멕시코의 전력 산업이 이처럼 취약해진 것은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의 잘못된 정책 결정 외에 다른 이유가 없다며 이는 가정과 업계 요구를 충족시키지도 못할뿐더러 니어쇼어링 을 활용할 더 나은 기회를 찾는 투자자에게 끔찍한 신호를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이 같은 지적은 최근 멕시코시티 등 주요 지역에서 발전소 가동 오류로 정전이 일어나면서 투자 활성화 등 국가 전력망 시스템을 점검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한 상황을 거론한 것으로 보인다. 현지 매체들은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최근 정례 기자회견에서 폭염에 따른 냉방기기 가동 증가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라거나 전력청이 잘 대처하고 있다는 등의 변명을 하며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말 안 듣고 장난치던 아이들도 이날만큼은 선생님 바라기가 됐다고 하는데요. 아이들과 선생님의 행복한 모습 염혜원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교문 앞에 빨간 레드 카펫이 깔렸습니다. 연예인 못지않은 당당한 워킹과 포즈. 달려드는 팬들을 위한 사인과 쇼맨십까지. 옷차림에 한껏 힘을 준 이분들은 바로 선생님입니다.
장난 두 스푼 얹은 학생들의 이벤트에 스승의 날 행복한 하루가 시작됩니다. 이제 1년 차 신참 선생님들을 위한 깜짝 몰래카메라를 준비한 학교도 있습니다. 선생님의 선생님이 축하해주는 첫 스승의 날. 너무 놀라 울음이 터져버린 선생님과 제자가 자랑스러운 은사님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학생들까지 모두 눈물바다가 됐습니다. 선생님 좋죠. 엄청 멋있는 학생이었어요.
여러분들은 최고의 선생님을 만난 거예요. 제자들은 할 수 있는 한 가장 큰 하트를 만들어 선생님께 마음을 전하고 어 뭐야. 얘네 뭐야 너희 뭐야. 와~~등교 시간보다 한 시간이나 먼저 와서 칠판 한가득 풍선과 리본을 달아 선생님을 맞이합니다. 고마운 마음에 한 명 한 명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선생님.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 아이들도 어느 때보다 큰 소리로 외칩니다.
선생님 사랑해요 YTN 염혜원입니다. 촬영기자 김정원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 검색해 채널 추가 02-398-8585 social 주요 일간지 편집장 에너지전환 정책 중요 니어쇼어링에도 영향기대수명 평균 교육기간 1인당 GDP 등 한국이 멕시코 앞서최근 잇단 정전 사태로 전력 수급 안정화 요구가 커지고 있는 멕시코에서 한 언론 매체가 한국을 보고 배우라 며 자국의 관련 산업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멕시코 주요 일간지 중 하나인 엑셀시오르의 파스칼 벨트란 델리오 편집장은 14일 전력 두 가지 사례 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한국의 경제적 도약은 한때 기적으로 묘사됐지만 그 이유를 잘 살펴보면 초자연적인 것과는 아무런 관련 없는 정부 정책에 따른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델리오 편집장은 우선 멕시코 19분의 1 면적에 절반도 안 되는 인구 규모 를 보유한 한국의 1960년대 이후 경제 성장 과정을 간략히 짚었습니다. 이어 한국에도 문제가 없다고 단언할 수 없지만 양국 간 그간 어떤 결정이 내려졌는지 비교하는 게 우리에겐 유용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경제협력개발기구 와 통계청 등 자료를 인용해 기대 수명 1인당 국내총생산 평균 교육 기간 팬데믹 이전 10만명당 예방 가능 사망률 등 지표에서 한국이 모두 멕시코를 앞선다고 말했습니다.
주요 기업 목록에서도 한국에선 삼성과 LG 등 글로벌 회사가 포진한 것과 달리 멕시코는 페멕스 와 연방전력청 등 산더미 같은 부채에 허덕이는 국영 기업 이름이 오르내린다고 짚었습니다. 특히 전력 발전의 경우 2022년 국제에너지기구 통계를 기준으로 한국은 60만GWh인 반면 멕시코는 39만5000GWh에 그쳤다고 강하게 성토했습니다. 델리오 편집장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다른 무엇보다도 충분하고 지속적인 전력 공급을 담보할 수 있는 국가를 찾고 있는 시점에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며 한국은 석유 같은 부존자원이 없다는 점도 주지할 만한 사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예컨대 신재생 에너지 중 하나인 태양광의 경우 한국이 3만GWh를 생산할 때 소위 솔라벨트 에 있는 멕시코는 9360GWh를 생산했다고 썼다. 솔라벨트는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을 일컫는 용어로 멕시코 정부는 국토의 85 가 태양광 발전에 적합하다 고 분석한 바 있습니다. 델리오 편집장은 멕시코의 전력 산업이 이처럼 취약해진 것은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의 잘못된 정책 결정 외에 다른 이유가 없다며 이는 가정과 업계 요구를 충족시키지도 못할뿐더러 니어쇼어링 을 활용할 더 나은 기회를 찾는 투자자에게 끔찍한 신호를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이 같은 지적은 최근 멕시코시티 등 주요 지역에서 발전소 가동 오류로 정전이 일어나면서 투자 활성화 등 국가 전력망 시스템을 점검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한 상황을 거론한 것으로 보인다. 현지 매체들은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최근 정례 기자회견에서 폭염에 따른 냉방기기 가동 증가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라거나 전력청이 잘 대처하고 있다는 등의 변명을 하며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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