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mu 테무 쇼핑 3만원 드론 X6 프로 내돈내산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Selina 작성일24-05-15 08:27 조회12회 댓글0건본문
테무에서 테무 드론 구매한 드론이 11일만에 왔다. 중국에서 주문한 다음 날 바로 출발했는데 국내 세관에서 통관에 시일이 많이 걸려 열흘이 넘게 걸린 것 같다. 그만큼 주문량이 많다는 의미일 것으로 생각된다. 드론 언박싱 관련 포스팅은 다음 기회에.유튜브 광고를 통해 하도 테무 테무 하길래 필요한 물품이 생겼을 때 주문해 봤고 테무 이용해 본 느낌으로는 네이버나 카카오는 이제 당분간 주식 사면 안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아래에 정리해 본다.지난 4월 8일쯤 아침에 출근하는데 타이어 공기압이 낮다는 경고등이 켜졌다. 운전석쪽 타이어 공기압이 기준보다 낮아서 경고등이 켜진 것. 이런 거 잘 참지 못해서 공업사에 바로 들릴까 하다가 요즘은 타이어 공기 주입해 주는 것도 3천원씩 받는다고 적혀 있던 것이 생각나서 이 참에 계속 쓸 생각으로 타이어 공기 주입기를 테무 드론 구매해 보기로 했다.테무 첫구매시 드론인지 뭔지 준다는 광고도 기억나고 해서 테무에서 타이어공기주입기를 찾아 보다 찾은 것이 위 제품이었다. 현재 환율적용해서 대략 2만6천원가량에 무료배송. 어차피 다 중국 제품 팔고 있겠지 싶어서 쿠팡, 네이버스토어에 검색해 봤는데 같은 제품으로 여겨지는 것들이 4~6만원정도에 판매가가 형성되어 있었다.와 ~ 상대가 안 되게 싸구나, 어차피 쿠팡이나 네이버스토어에 주문해도 해외직구일 가능성이 높은데 어차피 며칠 기다리게 될 거 굳이 몇만원 더 주고 살 이유가 없어서 바로 테무에 주문했다.근데, 테무 결제수단 가운데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가 있었다. 다만,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로 연동된 신용카드는 사용하지 못하고 페이와 연결되어 있는 통장계좌나 증권계좌의 예금액 또는 적립/충전된 페이 포인트를 사용하여 결제하도록 되어 있었다.평소 네이버페이 멤버십을 구독하고 있어서 소주 한병을 사도 네이버페이와 연결된 삼성페이를 쓰면서 포인트 2배 적립을 테무 드론 이용하고 있어서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꽤 많이 쌓이는 편이라 테무 결제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전액 사용했다. 결제하면서 순간 지나간 페이지에는 네이버페이와 연계된 알리페이를 통해 결제된다고 본 것 같기도 하다. 꽤나 복잡한 연동일텐데 결제는 순식간에 진행되었다.가격도 싸고 결제도 쉽고 ...거의 원클릭으로 편하게 결제할 수 있었고 그동안 쌓아 온 네이버 포인트로 전액 결제한 것이라 왠지 공짜로 쇼핑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결제를 마치자 테무 결제 완료 안내 페이지 아래로 함께 사면 추가 할인 제품 어쩌고 하면서 드론을 비롯해 내 검색 기록을 활용한 추천제품들이 죽~ 나열되어 있었다.테무 첫구매면 드론을 공짜로 주느니 어쩌고 하는 게 싸게 판다는 거였나 하고 생각하면서 여러 제품들 살펴 보다가 생각보다 저렴하게 파는 것 같아서 겸사겸사 같이 사 볼까 해서 고른게이거였다. 평소 필요하다고 테무 드론 생각한 기능이 16,110원 안에 다 있었다.어차피 장난감이겠지 싶기는 했지만 설명이미지 상으로는 꽤 보암직해서 결국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구매했다. 역시나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전액 결제. 평소 쇼핑에 거의 네이버페이를 사용하고 있어서 지지난달에 모두 사용하고도 이후 두달정도 누적된 포인트가 꽤 되는 상황이라 4만원 넘게 포인트로 결제 했는데도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남았다.결제를 마치고 이제 한 일주일 기다리면 되려나 하고는 트렁크를 정리하다가, 차 살 때 요즘은 스페어 타이어를 주는게 아니라 펑크수리도구를 준다는게 생각이 났다. 아니나 다를까 타이어 공기 주입기가 키트에 포함이 되어 있었다. 테무에서 구매한 것처럼 무선충전식도 아니고 디지털 제품도 아니긴 했지만 작동만 잘 되면 아무 상관이 없는 상황에 바로 시동걸고 사용해 보니 잘 작동하여 타이어 공기압을 손쉽게 채울 수 있었다. 그럼, 테무에서 쇼핑한 것을 바로 테무 드론 취소해야지.타이어 공기주입기와 드론을 따로 따로 결제 취소할 수 있었는데, 드론도 취소할까 하다가 네이버포인트로 공짜로 쇼핑한 느낌이 들어서 타이어 공기주입기만 취소했다. 결제 상황에 따라 일주일정도 걸릴 수 있다는 메시지가 뜨긴 했는데 2분정도 지나서 일까 바로 취소 되었고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바로 환불도 되었다. 안내 메시지가 수시로 푸시왔다.테무에서 쇼핑하는 과정은 매우 편리했다. 그리고 결제나 취소도 거의 원클릭으로 이루어져 편하고 신뢰감도 꽤나 높게 형성되었다.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전액 결제한 것이라 공짜 느낌도 배가 된 듯.그러다 보니, 앞으로 네이버나 카카오 주식을 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위 그래프는 네이버의 10년간 주가 추이. 코로나 팬데믹 때 465,000원까지 치솟았던 네이버 주가는 현재 18만원대로 떨어져 주주들의 원성이 대단하다 싶다. 21년 즈음에 주가가 40만원대로 치솟은 것은 네이버스토어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기억한다. 테무 드론 그러나 코로나 영향이 잦아들면서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했고 나 역시 30만원초반에 재반등을 기대하며 구매하여 존버하다가 결국 희망고문에 지쳐 얼마전 눈물의 손절을 했다. 전력망 관련주들이 너무 좋아 보여서 갈아타기 위해서 였고 네이버로 손실 본 것을 일정부분 복구하기도 했다. 카카오의 주가도 네이버 주가 상황과 그리 다르지 않은 것 같다. 회사를 잘게 쪼게어 여럿 상장한 원죄도 무시 못 하겠지만 ...카카오페이만으로 보면 더 처참하다.서론이 길기는 했는데, 이제 결론을 말하자면, 카카오는 회사를 너무 잘게 쪼개고 있어서 그렇다쳐도 모든 사업부를 끌어 안고 가는 네이버는 매출도 해마다 늘고 있고 영업이익도 해마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주가가 폭락하여 회복이 안 되는 것은 그만큼 기업의 미래가 어둡기 때문이 아닐까 ...네이버도 카카오도 주 수익원은 여전히 검색광고인 것으로 알고 있다. 스토어도 테무 드론 열고 선물하기도 더 활성화하여 관련 매출이 검색광고 이상으로 많이 커지긴 했지만 관련 마케팅 비용 지출 수준이 꽤 큰 것으로 알고 있다. 포인트 멤버십 적립 같은 것이 고스란히 마케팅 비용으로 지출될 터인데, 이번 테무 쇼핑 경험으로 그 투자가 고스란히 테무나 알리쪽 수익으로 가 버리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테무나 알리가 네이버나 카카오에서 광고를 치는 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러니 테무나 알리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는 어마어마하게 광고비를 지출하여 메타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도록 올려 놓고 있어도 네이버나 카카오는 아무런 혜택을 못 받고 있는 상황인 듯.이런 상황에 ... 테무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 결제시 네이버가 챙기는 수수료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국내 유통망에서 돌아야 할 돈이 고스란히 중국 인터넷 쇼핑 플랫폼으로 유출되고 있는 것 같다는 테무 드론 염려가 크게 들었다. 결제 사업의 매출은 늘겠지만 결국 할인쿠폰, 포인트 적립 등으로 지출한 막대한 마케팅 비용이 국내 유통망에 돌아 광고 수익으로 돌아 오지 않으면 네이버나 카카오의 관련 쇼핑 매출이나 검색광고 매출 자체는 점점 쪼그라 들지 않을까?쿠팡은 모르겠지만, 11번가나 옥션, 지마켓 등에서도 국내 검색광고 지출을 줄여 적자폭을 줄여가고 있는 모양이던데, 알짜배기 캐쉬카우의 역할이 계속 줄어 드는 상황에 비용이 많이 드는 사업에서 경쟁도 나날이 심화되고 AI도 희망고문 수준으로 지지부진한 것 같아서 ... 당분간 네이버나 카카오 주식은 쳐다 보지 말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더 들었다.존버 하지 못한 전 네이버 주주의 미련 섞인 푸념을 적어 보았다.#테무 #네이버 #카카오 #타이어공기주입기 #드론 #주식P.S.2024년 5월 9일 포스팅 작업하고 보니 테무 광고가 블로그 글 사이에 뜨네요.이제 테무도 네이버에 테무 드론 광고를 치긴 하는 모양입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