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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킹의 음향 혁명카네기홀 가지 않아도 그곳에 있는 듯한 경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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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더 작성일24-05-16 12:42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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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는 살맛나는 행복쇼핑 동행축제 2024에 참여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소상공인들의 우수 상품을 알리며 온라인 판로 확장을 위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5년차를 맞는 동행축제는 대한민국 경제의 내수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소비 촉진 행사입니다. 대형 유통사 민간 플랫폼 기업 등이 참여해 온라인 상생기획전부터 오프라인 지역 판촉전 등 다양한 판촉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에 위메프는 이달 28일까지 소상공인의 상품 중에 경쟁력 있는 3000여개 인기 상품들로 특별전을 열고 메인 화면에 기획전 배너를 노출하는 등 다방면에서 홍보를 지원합니다. 또 고객에겐 해당 상품들을 구매시 선착순 3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삼성국민농협하나카카오페이토스페이로 결제시 5 추가 할인 혜택을 더했습니다. 식품부터 의류 생활용품까지 판매 카테고리도 다양합니다. 대표 참여 상품으로 국내산 딸기로 만드는 잼있는 농부생활 수제 딸기청 스틱형으로 활용도가 높은 농부플러스 국산 생들기름 여름 필수템인 모데오 끈 나시 근육통 완화에 효과 좋은 사임당 동전패치 등 뛰어난 품질로 입소문이 난 소상공인 제품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사 기간 라이브방송으로 현장감 있는 상품 소개는 물론 고객 소통에도 나선다. 이달 21일 14시에는 유혜광식품 치즈폭포돈까스 쿡솜씨 해물오꼬노미야끼 28일 14시에는 모니 삼중밀폐 이유식큐브 루솔 진한 배도라지즙 등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영은 위메프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매출 확대에 힘을 보태어 침체된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로 소상공인은 가치 있는 상품을 널리 알리고 고객은 우수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요요마ㆍ힐러리한 등 세계적 클래식 음반 작업美 그래미어워즈 16번 수상한 톤마이스터연주자들이 있는 공간으로 들어가는 경험 주고파 미국 뉴욕 카네기홀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홀 도쿄 산토리홀. 콘서트홀은 제2의 악기로 불립니다.
의자의 디자인과 크기는 물론 콘서트홀을 만든 모든 것이 음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제가 가본 공연장 중 최고의 음향을 꼽자면 카네기홀이 첫 번째예요. 카네기홀의 나무와 장식 등 건축학적 요소가 좋은 음향을 만들죠. 하지만 이젠 카네기홀에 가지 않아도 그 공간의 음향을 구현할 수 있는 시대가 됐어요. 세계적인 톤마이스터 리처드 킹 은 지난 몇 년 사이의 녹음 기술 발전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침내 음향 혁명 시대가 왔습니다. 왼쪽 귀에선 현악기의 유려한 선율이 머리 위에선 100여명 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등 뒤에선 파이프 오르간의 팔색조 음색이 입혀집니다. 최고의 클래식홀에 가지 않아도 그곳에서 연주한 것과 같은 음향을 듣는다는 것은 상상만 해도 짜릿한 경험입니다. 최근 서울 서초구 사운드360에서 만난 리처드 킹은 실제 공간을 사용하는 것이 항상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카네기홀에서 녹음하지 않아도 이 공간에서 녹음한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기술력이 좋아졌다고 했습니다. 그는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 첼리스트 요요마 등 세계 최정상 클래식 음악가들의 음반을 작업 미국 그래미 어워즈에서 그라모폰 을 16번이나 받은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사운드 엔지니어다. 최근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아이리스 연구실이 주관한 몰입형 녹음 기법에 관한 국제 워크숍 참석차 한국을 찾았습니다.
클래식 음악계에서 3D 사운드는 오랜 화두였습니다. 지난 수십년 사이 3D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는 하드웨어가 구축되고 콘텐츠가 생산되고 애플 뮤직과 같은 플랫폼이 등장하며 3D 사운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용어는 다르지만 3D사운드 입체음향 공간음향 이머시브 사운드 는 비슷한 개념입니다. 공간감을 살린 입체적인 소리로 이해하면 쉽다. 우리집 안방에서도 사방에서 들려오는 실감나는 사운드로 음악을 듣는 것입니다. 리처드 킹은 더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이머시브 사운드는 포괄적인 개념이라며 실제 연주자들이 있는 공간으로 들어가는 경험을 주고 싶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향기술은 지난 70여년간 진화에 가까운 발전을 이뤘다. 축음기에서 듣는 것처럼 하나의 채널에서만 소리가 나오는 모노 시대 를 거쳐 좌우 두 개 채널로 분리한 스테리오 시대 이후 5개 이상 채널을 활용해 소리에 둘러싸인 청취 경험을 주는 서라운드 시대를 거쳐 지금에 왔습니다. 광명 트리우스 리처드 킹이 이머시브 사운드를 처음 접한 것도 1991년 즈음입니다. 서라운드가 막 나오기 시작할 때였습니다. 학생 시절이던 당시 다섯 개의 채널로 서라운드를 시작했고 이듬해 소니뮤직의 엔지니어로 입사하며 본격적으로 음향 작업에 뛰어들었습니다.
3D 사운드의 기술은 비약적 발전을 이뤘지만 알맞은 공간과 고가의 스피커가 없다면 온전한 음향을 듣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만 지난 몇 년 사이 3D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는 스피커와 헤드폰이 속속 등장하며 MZ 세대를 중심으로도 음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업계에선 헤드폰 시장과 3D 이머시브 사운드의 성장은 함께 가고 있다고 본다. 리처드 킹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음향은 청취 환경에 대한 고려와 배려가 바탕하고 있습니다. 그는 소비자들이 어떤 환경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기에 가능하면 플랫 한 상태의 음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상적인 음향은 지나치게 밝지도 지나치게 어둡거나 무겁지도 않은 음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의 사운드 철학 역시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음향을 만드는 것입니다. 10여대의 스피커를 집에 두고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대다수가 아니라는 점을 알고 있기에 몇 천만원 짜리 스피커로 들어도 10만원 대의 이어폰으로 들어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사운드를 이상적인 형태로 보고 있어요. 그 차이를 줄이도록 작업 과정에서 가장 최상의 상태부터 단계별로 음향을 확인하며 다듬고 있어요. 리처드 킹이 작업한 요요마 엠마뉴엘 엑스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의 베토벤 트리오 앨범에선 그가 직접 개발한 이머시브 녹음을 위한 기법이 모두 투영됐습니다. 2022년 미국 보스턴 탱글우드에 있는 오자와 세이지 홀에서 녹음한 음반입니다. 그는 스피커와 마이크를 일대일로 매칭한 뒤 전체 공간을 캡처하고 작은 소리가 나는 악기들엔 더 가까이 마이크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사운드 디자인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전체를 설정한 뒤 세부적인 요소를 다듬는 방식입니다. 세 사람의 앨범은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트리오로 편곡한 시리즈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각 악기들의 깔끔하고 단정한 소리가 선명하게 담겼습니다. 리처드 킹은 전체적인 사운드 디자인을 하는 과정에서 트리오만을 위한 마이크 기법도 사용하고 있다고 귀띔했습니다. 30여년간 톤마이스터로 업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있는 그는 이번 한국 방문에서 국내 음향업계 종사자는 물론 미래의 톤마이스터들을 만나 마스터클래스와 기조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업계에선 기술와 헤드폰 시장의 발전으로 3D 사운드를 다루는 톤마이스터를 유망한 직종으로 보고 있습니다. 리처드 킹은 톤마이스터는 길잡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톤마이스터가 지나치게 개입해 음악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 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연주자들의 음반을 보면 정면엔 연주자의 얼굴이 있고 뒷면에 톤마이스터의 이름이 있는 것만 봐도 직업의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연주자가 원하는 것을 읽어내 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제안하는 조력자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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