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장로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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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더 작성일24-05-28 02:27 조회39회 댓글0건본문
7월26일 개막 앞두고 선점 경쟁LG전자 무드업 냉장고 佛 출시 기념샹젤리제 거리서 대규모 체험 공간 꾸려삼성전자 갤럭시 AI 혁신 기능 등 홍보정부코트라무협 등 현지서 수출 지원7월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특수 효과를 노리는 기업과 정부의 파리 마케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LG전자는 26일 파리의 랜드마크 샹젤리제 거리에서 무드업 냉장고의 프랑스 출시를 알리는 체험 행사를 개최하며 유럽 공략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샹젤리제에서 피크닉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선 샹젤리제 거리를 길이 216m 총넓이 4212㎡ 의 대규모 피크닉 공간으로 꾸몄다. 프랑스 파리 현지인들이 26일 샹젤리제 거리에서 열린 LG전자의 무드업 냉장고 체험 행사에서 냉장고 기능을 살펴보고 피크닉을 즐기고 있습니다. LG전자 제공 누구나 방문해 무드업 냉장고로 꾸민 요리 부스에서 만든 음식으로 피크닉을 즐기는 행사입니다. LG전자는 파리의 상징인 샹젤리제 거리에서 민간기업이 대규모 행사를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당일 4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프랑스를 비롯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7개국에 무드업 냉장고를 본격 출시합니다. 무드업 냉장고는 냉장고 색상과 공간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최대 17만가지 조합으로 원하는 컬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냉장고의 인공지능 기능인 AI 냉기케어시스템으로 냉장고 사용 패턴을 분석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림픽이 임박한 7월10일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자사 폴더블폰인 갤럭시Z 시리즈와 갤럭시워치 신제품 첫 스마트 반지인 갤럭시링 등을 대거 공개합니다. 당초 삼성전자의 하반기 언팩 행사는 8월에 치러졌으나 지난해 처음 7월 말 서울에서 언팩을 개최했고 올해는 시기를 더욱 앞당겼습니다. 파리 올림픽 특수 효과를 노리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 공식 파트너로서 활동하는 동시에 자사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샹젤리제 125번가에 개관한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선 갤럭시 AI의 혁신 기능을 체험하고 역대 올림픽 에디션 휴대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삼성전자가 이번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로 선정한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 또한 화면을 접었다 열 수 있는 갤럭시Z 시리즈와도 연결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올림픽 특수로 수출 모멘텀을 살리려는 정부와 협회의 지원사격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달 초 프랑스 현지에서 국내 기업들과 만나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류와 연계한 기업마케팅 지원 K팝 연계 수출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하기로 했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는 22∼25일 파리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스타트업 행사 2024 비바 테크놀로지에 통합한국관을 운영했습니다. 통합한국관은 20개사 규모의 한국관과 옆에 자리 잡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한불 상공회의소 전시기업까지 총 40개사 규모로 조성돼 행사 내 국가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24∼26일 파리에서 2024 파리 K프로덕트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열었습니다. 뷰티 음식 테크 등 국내 유망 기업 132개사가 참가했고 수출 상담도 약 360건이 진행됐습니다. 프랑스는 독일 영국과 함께 우리나라의 유럽 3대 소비재 시장입니다. 자신의 한계 깨닫고 기도할때 비로소 우리 영역이 확장된다마스터스 우승한 셰플러의 당당한 신앙고백도 눈부셔골프 넘어 인생 승리의 비결을 우리 모두에게 보여주고 있다최근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한 최경주가 인터뷰에서 우는 것을 보고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별명 그대로 탱크같이 생긴 사람이 울다니. 미PGA 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우승했던 그였지만 우는 모습을 본 적이 없습니다. 국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이 처음도 아니고 도대체 무엇이 그를 울게 했을까. 그는 인터뷰에서 그냥 간절했기 때문에 울었다고 했습니다. 그 간절함은 무엇일까.
골프를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나이가 들면 비거리가 확 줄어든다. 최경주 실제 나이는 만 56세다. 50세 이상만 참가하는 시니어 대회도 아니고 20∼30대 선수들과 나흘 내내 겨뤄 우승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일단 거리에서 평균 30m 정도 차이가 난다. 축구는 공격과 수비 두 가지를 잘해야 하듯 골프는 거리와 방향이 중요합니다. 젊은 선수들에 비해 이렇게 거리 차이가 나면 절반을 지고 들어가는 셈입니다. 게다가 나이가 들면 체력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체력은 집중력과 관련이 있습니다. 한국 프로골프 사상 최고령 우승인 점에서도 알수 있듯 그의 이번 우승은 아주 이례적인 일입니다. 그는 경기를 하던 어느 순간 한계를 느꼈을 것입니다. 자신의 의지나 힘만으로는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한계. 하나님 우승하고 싶은데 어떡하죠 연장전에 들어갔을 때 독실한 교회 장로인 그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승부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최경주섬으로 떨어진 공입니다. 도랑물에 빠진 줄 알았던 볼이 기적처럼 작은 섬 모양의 잔디 위에 놓여 있는 것을 보고 최경주는 하나님이 갖다 놓으셨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잔디 위에 살포시 올려놓은 것처럼 치기 좋았습니다. 하나님이 해 놓으신 일이라면 인간은 마무리만 하면 됩니다. 실력은 이때 발휘하는 것입니다. 최경주는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놓치지 않고 평소 쌓아 놓은 실력대로 어프로치 샷을 했고 공을 홀컵 가까이 붙여 최대 위기를 넘겼습니다. 연장전 상대였던 KPGA 랭킹 3위 박상현도 제가 유리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졌다고 말할 정도로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경주와 관련한 칼럼에서 매번 썼던 얘기지만 그를 관통하는 것은 독실한 기독교 신앙입니다. 신앙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최경주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솔직히 그의 스윙은 별게 없어 보인다. 최경주보다 훨씬 멋있고 좋은 스윙을 하는 선수가 국내에도 많다. 연장전 때도 박상현의 스윙이 더 나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특별하지 않은 최경주의 스윙은 기독교 신앙과 접목되면서 새롭게 태어난다. 완도 섬마을에서 배운 논두렁 스윙이 세계적인 명품 스윙으로 거듭난다. 교만하고 고집이 강한 성격이 하나님을 만나면서 내면의 평정과 성실함을 잃지 않는 멘털로 승화됩니다. 최경주는 아무리 경기가 풀리지 않더라도 짜증이나 화를 내는 모습을 팬들에게 단 한 번도 보인 적이 없습니다.
독실한 크리스천 골퍼로는 스코티 셰플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는 다운스윙 때 오른발이 왼발쪽으로 30㎝ 정도 격하게 움직이는 족보에도 없는 스윙을 하지만 신앙에 힘입어 미PGA 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감자 활용 방법 알아보고 다양한 감자요리 체크 그가 마스터스대회 우승 시상식에서 당당히 밝힌 신앙고백은 눈부시다. 저는 하나님께 골프라는 달란트를 선물로 받았고 이 달란트를 오롯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사용하고 싶습니다. 단지 그뿐입니다. 경기에 지든 이기든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 경쟁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골프를 친다는 그의 신앙은 겸손하면서 담대한 스윙을 하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점수에 안달하고 내기에 급급하는 주말골퍼들은 경기에 지든 이기든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는 셰플러의 마음가짐을 본받으면 좋을 것입니다. 최경주는 설령 공이 물에 빠져 우승을 놓쳤더라도 묵묵히 받아들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 대회를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매일 500개 공을 치는 연습과 강도 높은 피트니스 훈련도 계속할 것입니다. 젊은 시절 폭탄주 수십 잔을 마시고 담배도 많이 피웠지만 신앙을 가진 이후 이런 것들을 전혀 하지 않는다. 카페인과 탄산음료도 안 마신다. 미국 생활을 하면서 어쩌다 햄버거라도 먹을 때는 콜라 대신 물을 마신다. 절제된 청교도적 생활을 하는 그는 골프를 넘어 영적인 세계로 우리들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신앙이 골프뿐만 아니라 인생에서도 승리하는 비결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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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6일 파리의 랜드마크 샹젤리제 거리에서 무드업 냉장고의 프랑스 출시를 알리는 체험 행사를 개최하며 유럽 공략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샹젤리제에서 피크닉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선 샹젤리제 거리를 길이 216m 총넓이 4212㎡ 의 대규모 피크닉 공간으로 꾸몄다. 프랑스 파리 현지인들이 26일 샹젤리제 거리에서 열린 LG전자의 무드업 냉장고 체험 행사에서 냉장고 기능을 살펴보고 피크닉을 즐기고 있습니다. LG전자 제공 누구나 방문해 무드업 냉장고로 꾸민 요리 부스에서 만든 음식으로 피크닉을 즐기는 행사입니다. LG전자는 파리의 상징인 샹젤리제 거리에서 민간기업이 대규모 행사를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당일 4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프랑스를 비롯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7개국에 무드업 냉장고를 본격 출시합니다. 무드업 냉장고는 냉장고 색상과 공간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최대 17만가지 조합으로 원하는 컬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냉장고의 인공지능 기능인 AI 냉기케어시스템으로 냉장고 사용 패턴을 분석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림픽이 임박한 7월10일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자사 폴더블폰인 갤럭시Z 시리즈와 갤럭시워치 신제품 첫 스마트 반지인 갤럭시링 등을 대거 공개합니다. 당초 삼성전자의 하반기 언팩 행사는 8월에 치러졌으나 지난해 처음 7월 말 서울에서 언팩을 개최했고 올해는 시기를 더욱 앞당겼습니다. 파리 올림픽 특수 효과를 노리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 공식 파트너로서 활동하는 동시에 자사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샹젤리제 125번가에 개관한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선 갤럭시 AI의 혁신 기능을 체험하고 역대 올림픽 에디션 휴대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삼성전자가 이번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로 선정한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 또한 화면을 접었다 열 수 있는 갤럭시Z 시리즈와도 연결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올림픽 특수로 수출 모멘텀을 살리려는 정부와 협회의 지원사격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달 초 프랑스 현지에서 국내 기업들과 만나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류와 연계한 기업마케팅 지원 K팝 연계 수출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하기로 했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는 22∼25일 파리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스타트업 행사 2024 비바 테크놀로지에 통합한국관을 운영했습니다. 통합한국관은 20개사 규모의 한국관과 옆에 자리 잡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한불 상공회의소 전시기업까지 총 40개사 규모로 조성돼 행사 내 국가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24∼26일 파리에서 2024 파리 K프로덕트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열었습니다. 뷰티 음식 테크 등 국내 유망 기업 132개사가 참가했고 수출 상담도 약 360건이 진행됐습니다. 프랑스는 독일 영국과 함께 우리나라의 유럽 3대 소비재 시장입니다. 자신의 한계 깨닫고 기도할때 비로소 우리 영역이 확장된다마스터스 우승한 셰플러의 당당한 신앙고백도 눈부셔골프 넘어 인생 승리의 비결을 우리 모두에게 보여주고 있다최근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한 최경주가 인터뷰에서 우는 것을 보고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별명 그대로 탱크같이 생긴 사람이 울다니. 미PGA 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우승했던 그였지만 우는 모습을 본 적이 없습니다. 국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이 처음도 아니고 도대체 무엇이 그를 울게 했을까. 그는 인터뷰에서 그냥 간절했기 때문에 울었다고 했습니다. 그 간절함은 무엇일까.
골프를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나이가 들면 비거리가 확 줄어든다. 최경주 실제 나이는 만 56세다. 50세 이상만 참가하는 시니어 대회도 아니고 20∼30대 선수들과 나흘 내내 겨뤄 우승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일단 거리에서 평균 30m 정도 차이가 난다. 축구는 공격과 수비 두 가지를 잘해야 하듯 골프는 거리와 방향이 중요합니다. 젊은 선수들에 비해 이렇게 거리 차이가 나면 절반을 지고 들어가는 셈입니다. 게다가 나이가 들면 체력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체력은 집중력과 관련이 있습니다. 한국 프로골프 사상 최고령 우승인 점에서도 알수 있듯 그의 이번 우승은 아주 이례적인 일입니다. 그는 경기를 하던 어느 순간 한계를 느꼈을 것입니다. 자신의 의지나 힘만으로는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한계. 하나님 우승하고 싶은데 어떡하죠 연장전에 들어갔을 때 독실한 교회 장로인 그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승부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최경주섬으로 떨어진 공입니다. 도랑물에 빠진 줄 알았던 볼이 기적처럼 작은 섬 모양의 잔디 위에 놓여 있는 것을 보고 최경주는 하나님이 갖다 놓으셨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잔디 위에 살포시 올려놓은 것처럼 치기 좋았습니다. 하나님이 해 놓으신 일이라면 인간은 마무리만 하면 됩니다. 실력은 이때 발휘하는 것입니다. 최경주는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놓치지 않고 평소 쌓아 놓은 실력대로 어프로치 샷을 했고 공을 홀컵 가까이 붙여 최대 위기를 넘겼습니다. 연장전 상대였던 KPGA 랭킹 3위 박상현도 제가 유리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졌다고 말할 정도로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경주와 관련한 칼럼에서 매번 썼던 얘기지만 그를 관통하는 것은 독실한 기독교 신앙입니다. 신앙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최경주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솔직히 그의 스윙은 별게 없어 보인다. 최경주보다 훨씬 멋있고 좋은 스윙을 하는 선수가 국내에도 많다. 연장전 때도 박상현의 스윙이 더 나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특별하지 않은 최경주의 스윙은 기독교 신앙과 접목되면서 새롭게 태어난다. 완도 섬마을에서 배운 논두렁 스윙이 세계적인 명품 스윙으로 거듭난다. 교만하고 고집이 강한 성격이 하나님을 만나면서 내면의 평정과 성실함을 잃지 않는 멘털로 승화됩니다. 최경주는 아무리 경기가 풀리지 않더라도 짜증이나 화를 내는 모습을 팬들에게 단 한 번도 보인 적이 없습니다.
독실한 크리스천 골퍼로는 스코티 셰플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는 다운스윙 때 오른발이 왼발쪽으로 30㎝ 정도 격하게 움직이는 족보에도 없는 스윙을 하지만 신앙에 힘입어 미PGA 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감자 활용 방법 알아보고 다양한 감자요리 체크 그가 마스터스대회 우승 시상식에서 당당히 밝힌 신앙고백은 눈부시다. 저는 하나님께 골프라는 달란트를 선물로 받았고 이 달란트를 오롯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사용하고 싶습니다. 단지 그뿐입니다. 경기에 지든 이기든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 경쟁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골프를 친다는 그의 신앙은 겸손하면서 담대한 스윙을 하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점수에 안달하고 내기에 급급하는 주말골퍼들은 경기에 지든 이기든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는 셰플러의 마음가짐을 본받으면 좋을 것입니다. 최경주는 설령 공이 물에 빠져 우승을 놓쳤더라도 묵묵히 받아들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 대회를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매일 500개 공을 치는 연습과 강도 높은 피트니스 훈련도 계속할 것입니다. 젊은 시절 폭탄주 수십 잔을 마시고 담배도 많이 피웠지만 신앙을 가진 이후 이런 것들을 전혀 하지 않는다. 카페인과 탄산음료도 안 마신다. 미국 생활을 하면서 어쩌다 햄버거라도 먹을 때는 콜라 대신 물을 마신다. 절제된 청교도적 생활을 하는 그는 골프를 넘어 영적인 세계로 우리들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신앙이 골프뿐만 아니라 인생에서도 승리하는 비결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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