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정부관광청 내한 2024 마카오 위크 2024 마카오 위크 로드쇼가 시작됐습니다.
29일부터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 센트럴시티에서 뎔린 이번 로드쇼는 오는 2일까지 펼쳐지는 마카오 여행 행사입니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이 주최하며 마카오의 다양한 여행 정보와 이벤트를 통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중국홍콩대만을 제외하면 마카오를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가가 한국입니다. 마카오 정부는 세일즈 프로모션 등으로 코로나 이후 직항사 재취항을 지원해 왔으며 한국 신규 취항사 지원에도 노력해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는 7월부터는 대한항공의 마카오 직항이 주 7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합니다.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 마카오정부관광청장은 한국은 마카오 시장에서 우선순위를 차지한다며 이번 마카오 위크를 통해 한국 여행객들에게 마카오를 알리고 한국 여행객들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편의성 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체리 효능 알아보고 다양한 체리 요리 종류 확인 첫날 오프닝 행사는 방송인 안현모가 진행을 맡고 스트릿 우먼 파이터 2021년 준우승자로 잘 알려진 아이키 가 이끄는 댄스 크루 훅 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했습니다. 또한 나의 최애 마카오를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로드쇼 기간 중에는 매일 이벤트를 통해 총 6명에게 마카오행 왕복 항공권과 함께 마카오 5성급 호텔 숙박권 식음료 엔터테인먼트 바우처 를 증정합니다. 항공권은 에어마카오 대한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캐세이퍼시픽이 숙박권과 호텔상품권은 마카오 6대 호텔 그룹인 갤럭시 멜코 엠지엠 샌즈 에스제이엠 윈 에서 후원합니다. 마카오정부관광청과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 중인 카카오페이 와 여기어때 의 경품 추첨도 있습니다. 모바일 해외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인 카카오페이는 랜덤 굿즈 뽑기를 진행하며 춘식이 포토키링 춘식이 여권지갑 어피치 수면 바지 등 총 11종 굿즈를 매일 1 000명에게 증정합니다. 여기어때는 가챠볼 추첨을 통해 마카오 방문 시 사용할 수 있는 숙박 금액권 이 매일 1 000명에게 증정합니다.
또한 마카오 로드쇼 지정 해시태그와 현장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젠틀몬스터 선글라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유치영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새로운 마카오의 매력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며 마카오 여행을 고려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이미 다녀온 분들도 색다른 마카오의 관광지와 정보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김재원 편집권슬기 CG김 준괌 마이크로네시아 축제가 6월 1일부터 이틀간 이파오 해변에서 열립니다. 괌 마이크로네시아 축제는 괌과 이웃 섬이 한데 모여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다. 36회 째를 맞는 올해 축제는 문화 예술 거장 장인 상인이 참여해 지역 특산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과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활동도 마련됩니다. 파커 요베이 켄달 테티멀 KPV 퍼시픽 쿨 믹스 플레이트 등 인기 연예인과 전통 댄스 그룹은 라이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축제 기간 동안에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해 방문객의 편의를 돕는다. 괌정부관광청 박지훈 한국 지사장은 괌 마이크로네시아 축제는 마이크로네시아의 전통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공부와 일뿐만 아니라 육아도더 좋은 경험시간 만들려면늘 생각하고 깨어 있어야요즘 나는 개업 변호사이자 문화평론가 그리고 곧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모든 일들은 내 생활을 빼곡하게 채우고 있는데 나에게는 어떠한 현실이 펼쳐지든 계속 이어지는 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글쓰기 입니다. 수험 생활에서부터 신혼과 육아 직장과 개업 생활에 이르기까지 내게 글쓰기는 언제나 중요했습니다. 흔히 공부하는 수험생이 글 쓰는 건 딴짓하는 일에 불과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직장 인사팀도 글 쓰는 직원이 딱히 업무 효율이 좋을 거라 생각하진 않는다. 아이랑 놀아줄 시간에 글 쓰는 것도 훌륭한 육아인의 태도라고 하지 않을지 모른다. 그러나 내 생각은 내 경험은 완전히 다르다. 나에게 글쓰기란 늘 깨어 있게 되는 일이었습니다. 나는 글을 쓸 때면 비로소 가장 깨어 있는 상태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를테면 수험 생활 중 공부를 할 때 그냥 교과서만 읽는 건 가장 자는 상태에 가까웠습니다. 그나마 문제를 풀거나 필기를 하면 조금 깨어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내가 직접 내 머릿속으로 정리한 것을 글로 쓰기 시작하면 내가 가장 깨어 있는 상태라는 걸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글쓰기는 나를 그런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수험 생활 틈틈이 가령 쉬는 시간이나 밤 시간에 글을 한 편씩 쓰는 건 나를 지속적으로 깨어 있게 만들었습니다. 정신이 명료해지고 뇌가 깨어나면 공부의 효율은 몇 배 나아졌습니다. 직장을 다닐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출퇴근 시간에는 거의 자는 상태였습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도 거의 자는 상태일 때가 있었는데 그러면 효율은 극도로 떨어졌습니다. 반면 내가 나를 깨울 수만 있다면 평소보다 일처리를 대여섯 배 빠르게 하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그럴 때 글쓰기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오전 내내 거의 자는 상태로 일을 하다가도 혼자 점심 시간에 브런치 카페에 가서 글을 한 편 쓰고 나면 정신은 고도로 깨어나서 식곤증도 없이 일의 효율이 좋아지곤 했습니다. 무슨 글을 썼느냐 자체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글쓰기이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지난 주말의 육아든 사회문제에 대한 비평이든 어제 본 드라마의 리뷰든 쓰고 나면 나는 깨어났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내게는 글쓰기가 무척 중요합니다. 맨땅에 헤딩 하듯이 개업하고 삶을 이끌어 나가는 입장에서 매일 깨어 있는 것만큼 중요한 일도 없습니다. 반쯤 잠든 채로 일어나 반쯤 잠든 채로 하루를 보내고 일주일을 보내면 이 개업 상태 에서의 삶이란 단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합니다. 그 대신 매일 깨어나서 할 일을 찾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해치운 다음 새로운 일거리를 찾아 두리번거리려면 야생에서처럼 깨어 있어야 합니다. 글쓰기는 나를 매일 그렇게 깨어 있는 상태로 만든다. 이런 깨어 있음은 단순히 공부나 일 사업과 관련되어서만 중요한 건 아닙니다.
나는 삶 전체에 깨어 있음 이 무척 중요하다고 느낀다. 아이랑 보내는 주말도 자면서 보낼 수 있습니다. 같이 있지만 제대로 시간을 보내는 게 아니라 그냥 같이 있기만 하면서 시간을 흘려보낼 수도 있습니다. 반면 창의적인 놀이를 만들고 함께 떠날 새로운 경험을 찾아보고 또 신선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 위해선.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확실히 더 좋은 시간을 시절을 삶을 산다. 그렇게 깨어 있고자 애쓴 순간들은 몇 권의 책으로 남기도 했습니다. 수험 생활 때부터 틈틈이 쓴 글들이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그럼에도 육아 같은 책들로 남았습니다. 이런 책들은 사람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 합니다. 나는 늘 깨어 있고 싶은데 그 깨어 있음을 위해 글을 쓴다. 적어도 살아 있는 동안은 더 명료하게 깨어 있고 싶어서 쓴다. 계속 쓰는 사람이 잠들 방법은 없습니다. 어쨌든 계속 쓰면 나아간다.
그래서 글쓰기는 걸음이고 잠들지 않음이고 죽지 않고 살아 있음이며 나아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