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슬롯머신커뮤니티 소셜 미디어의 피드(Feed)가 개인적•사회적 차원에서 일으키는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피드(Feed)를 보다 보면 내가 이 망할 기업들을 먹여 살리고(feed) 있는 셈이다. 그러나 그 사실을 늘 기억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피드를 새로고침하는 일은 슬롯머신의 원리와 똑같은 보상체계를 따른다. 슬롯머신커뮤니티 개인마다 노출되는 정보의 구성이 다르고, ‘당기면’ 어떤 새로운 정보값을 얻게 될 지 알 수 없다. 바나나를 얻기 위해 레버를 당기는 침팬지처럼 우리는 새로운 자극을 위해 화면을 당긴다.​타인으로부터 얻는 관심의 척도가 된 ‘좋아요’와 ‘댓글’을 받기 위해 개인은 자기 연출에 슬롯머신커뮤니티 더욱 매달리게 된다. 그러나 그러한 관심은 자신의 존재를 향한 것이 아니므로 결과적으로는 외로움과 결핍을 증폭시킨다. ​개인 브랜딩에 성공한 인플루언서들이 진정한 여가를 누리는 게 가능할까?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시간과 일상의 사소한 결정들조차도 부가가치를 창출할 자원이 된 상황에서, 수단이 아닌 슬롯머신커뮤니티 존재로서 살아갈 시간과 여유를 확보하는 게 과연 가능할지 모르겠다. SNS 마케팅도 마찬가지로 일과 여가를 분리할 수 없게 만든다.​기술의 발달로 중앙에 집중되어 있던 권력이 분산되며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물리적 한계를 초월하여 연결되는 유토피아적 세계시민의 이상은 사실이 아니다. 드러난 현실은 슬롯머신커뮤니티 아주 역설적이게도 개인의 삶에서 연결과 자유를 박탈하고 있다. 더 나쁜 건 그 박탈이 알아차리지 못할 만큼 교묘한 방식으로 이루어지기에 개인은 자신이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선택하고 있다고 여전히 믿고 있다는 점이다.​나는 SNS와 이커머스로 인해 내 삶이 한층 더 불행해진다는 결론에 슬롯머신커뮤니티 이르렀고, 나를 둘러 싼 환경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고 느끼고 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세상을 등지지 않으면서도 침식해오는 마케팅과 미디어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을 지 고민을 시작하게 되었다.​​​I will​- 소셜 미디어 안 하기- 유튜브 피드 안 보기 (구독 슬롯머신커뮤니티 채널로 직행하기)- 온라인 광고 그만 보기 (광고 나오는 무료 앱 안 쓰기)- 모든 앱의 사용자 패턴•위치 추적 중단- 각종 페이(간편결제) 안 쓰기- 각종 포털 사이트 탈퇴- 구독 컨텐츠는 이메일로 받아보기- 신문•잡지는 직접 구독​​I wish​- 카카오톡 안 쓰기- 개인 슬롯머신커뮤니티 웹사이트 제작- 자사몰 제작- 독립 커뮤니티 앱 제작- SNS를 배제한 마케팅 구상​​Already done​- 페이스북 계폭- 트위터 계폭- 인스타는 갤러리 계정만 남겼음- 유튜브는 프리미엄으로 이용 중- 쿠팡 안 쓰기- 마켓컬리 안 쓰기- 마케팅 수신 전부 비동의- 티비 없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