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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보다 열 살 어린 인도 지금 투자하면 늦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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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더 작성일24-10-06 08:03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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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연 부사장 현재 이용자 3억5천만명2027년까지 5억명 목표 김태종 특파원 = 스마트싱스에 인공지능 이 적용돼 사용자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삼성전자 디바이스플랫폼센터 스마트싱스 팀장인 정재연 부사장은 지난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센터에서 가진 한국 특파원 간담회에서 AI 적용으로 스마트싱스의 개인화된 경험이 강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발자들과 소프트웨어서비스플랫폼에 대한 비전과 혁신을 공유하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를 개최했습니다. 스마트싱스는 스마트폰과 TV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하나로 연결해 스마트홈을 구축하는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 플랫폼입니다. 갤럭시폰뿐만 아니라 아이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 부사장은 삼성이 미국 스타트업이었던 스마트싱스를 인수한 지 올해 10년이 됐다며 스마트싱스와 삼성 기술의 통합 과 확장 혁신 을 거쳐 올해부터는 AI로 진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는 스마트싱스를 혁신적으로 대중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에너지와 물까지도 스마트 설루션을 적용해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푸르지오 스타셀라49 정 부사장은 스마트싱스 사용자 수는 삼성 기기 판매와 연동될 수밖에 없다면서도 AI가 적용돼 사용자 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말했습니다. 이어 AI 적용으로 기존 삼성 제품 이용자 가운데 그동안 스마트싱스를 잘 이용하지 않았던 고객 숫자가 늘어나고 장기적으로 기기 판매 증가와 함께 등록 고객 숫자도 늘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2년을 스마트싱스 대중화의 원년 으로 삼고 2027년까지 이용자 수를 5억명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내세운 바 있습니다. 이용자 수는 2022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5천만명이 늘어나 현재 이용자 수는 3억5천만명에 달합니다. 앞으로 3년간 매년 5천만명이 늘어나면 2027년까지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 부사장은 또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로의 고객 경험도 확장하고 있다며 이케아 테슬라 현대차 경동나비엔 콜러 애슐리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스마트싱스는 현재 340개 이상의 스마트싱스 호환 디바이스인 워크 위드 스마트싱스 인증 협력업체 및 3천800개 이상의 기기와 연결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개방형 스마트홈 연동 표준인 매터 1. 0 인증을 업계 최초로 받은 바 있습니다. 정 부사장은 매터는 결국 각 플랫폼 회사가 에코시스템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표준으로 이를 통해 우리 제품도 경쟁사 제품에 연결되고 경쟁사 제품도 스마트싱스에 연결될 수 있다며 공정한 경쟁을 통해 스마트홈 업계가 커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taejong75 올해 인도 펀드 순유입 1조 넘어가파른 성장세젊고 풍부한 인구생산 넘어 거대 내수시장 기대감직접투자 사실상 불가 ETF 주목연금계좌 등으로 장기적립 투자편집자주 내 돈으로 내 가족과 내가 잘 산다 금융부동산부터 절약절세까지 복잡한 경제 쏙쏙 풀어드립니다. 9년 연속 상승 중인 뜨거운 주식 시장이 있습니다.
신흥국 대장 지위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인도 증시입니다. 인도국립증권거래소 에 상장된 대표 우량주 50개로 구성된 니프티50지수는 연초부터 지금까지 20 가까이 뛰었고 최근 1년간 수익률은 33. 15 에 달해요. 미국 증시에 준하는 성적이고 5년 수익률로 보면 오히려 나스닥을 앞지른답니다. 인도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4조 달러를 돌파하며 글로벌 증시에서 미국과 중국 일본 다음으로 4위권에 안착하기도 했어요. 국내에서도 인도를 찾는 투자자가 부쩍 늘었습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인도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37개에는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1조2 090억 원의 자금이 순유입됐어요. 같은 기간 중국 펀드에서 7 99 원이 빠져나간 것과 대조적이죠. 지난 5년간 수익률이 한 번도 마이너스로 내려가지 않았다는 점도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인도 펀드의 지난 1년 평균 수익률은 33. 95 3년 수익률 49. 93 5년 수익률은 145. 38 로 중국 베트남 브라질 등 여타 신흥국은 물론 일본 펀드 성과보다 꾸준히 웃돌았어요. 이쯤 되니 투자 좀 해봤다 하는 분이면 인도 투자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워낙 많이 올랐다 보니 뒷북은 아닐까 불안한 마음도 드는 게 사실이에요. 인도 투자 시작해도 괜찮을까요젊고 역동적인 인도 경제 개인투자자도 급증전문가들은 10년 이상 투자할 생각이 있다면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합니다. 인도의 성장성을 높게 보기 때문이에요.
지난 회계연도 인도의 명목 국내총생산 증가율은 8. 2 로 주요국 중 가장 높았어요. 전망도 긍정적입니다. 국제통화기금 은 7월 올해 인도의 경제성장률을 7 로 올려 잡았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현재 세계 5위인 인도 경제가 2028년엔 일본과 독일을 추월해 3위까지 발돋움할 수 있다는 낙관적 분석을 내놨죠. 중국을 대체할 생산기지로 꼽히면서 애플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기업 투자도 늘어나는 추세예요. 인구 구조도 인도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요소로 꼽힙니다. 인구 14억3 000만 명의 인도는 지난해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인구 대국 타이틀을 거머쥐었는데 숫자뿐 아니라 질적으로도 중국에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미국 싱크탱크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인도 국민 평균연령은 28세로 중국 미국 보다 열 살이나 어리다고 해요. 또 높은 교육 수준과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갖춰 매년 100만 명의 뛰어난 수학과학 영재를 양성하고 있죠. 올해 출범한 3기 나렌드라 모디 정부가 제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해 청년 실업률이 낮아지면 소비력이 커지고 거대한 내수시장이 형성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요. 주식시장 측면에선 인도 내 개인투자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에요. NSE는 올해 8월 등록 개인투자자 수가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어요. 특히 인상적인 건 증가 속도입니다. 4 000만 명 달성까지는 25년이 넘게 걸렸지만 9 000만 명에서 마지막 1 000만 명을 유치하는 데는 단 5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설명했어요. 디지털 금융 거래 인프라가 마련되고 소득의 일정 금액을 꾸준히 뮤추얼펀드에 투자하는 적립식 투자가 중산층의 주요 재테크 수단으로 부상한 덕분이죠. 견조한 내국인 수급은 인도 증시 변동성을 낮춰주는 안전판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직접 투자 어려워 업종종목 특화 ETF 주목인도에는 시가총액 기준 가장 큰 증권거래소인 NSE와 75년에 설립된 가장 오래된 거래소인 뭄바이증권거래소 가 있어요.
각각 2 000여 개와 5 000여 개 기업이 상장돼 있지만 국내 증권사 중 인도 주식 매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없습니다. 국내 개인투자자가 인도 증시에 직접 투자하는 창구는 막혀 있는 셈이죠. 대신 공모펀드나 상장지수펀드 를 통해 우회적으로 투자할 수 있어요. 위에서 언급했듯 양호한 수익률을 내고 있는 인도 관련 펀드에는 뭉칫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각별히 공을 들이고 있는 건 ETF 상품입니다. ETF는 개별 주식처럼 매매가 편리하고 거래 비용이 낮은 데다 펀드와 달리 종목 구성 등 투자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점에서 투자자 선호가 높거든요. 현재 국내에 상장된 인도 ETF는 총 9개인데 이 중 4개가 올해 출시됐어요. 지난해 4월까지 상장된 5개는 모두 니프티50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최근 1년 수익률이 24~48 에 분포하고 있어요. 올해 상장된 4종은 투자 대상을 더 세분화했다는 게 특징입니다. 나에게 맞는 상품은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장기 투자를 대전제로 현동식 한국투자신탁운용 해외비즈니스본부장에게 조언을 구해봤습니다. 우선 인도에 대해 잘 모르고 해외주식 투자 경험도 적은 기초반에는 대표 지수에 투자하는 ETF가 적합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산업에 집중 투자해 더 높은 수익을 얻으려는 투자자에겐 맞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대표 지수는 성장 중인 종목이 아니라 이미 충분히 성장해 시가총액이 커진 종목을 편입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중고급반 투자자라면 소수 업종과 종목에 집중한 ETF를 선별해야 개별종목 투자와 유사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현 본부장의 판단입니다. 관련 상품을 하나씩 살펴볼게요. 삼성자산운용이 5월 상장한 KODEX 인도 타타그룹은 대기업 타타그룹 산하 소비재 정보기술 등 10개 계열사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에요. 같은 달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인도 대표 소비재 기업 상위 20곳에 투자하는 TIGER 인도 빌리언컨슈머를 선보였어요.
지난달 10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액티브형 인도 ETF인 ACE 인도 컨슈머파워액티브와 ACE 인도 시장대표 BIG5그룹액티브를 출시했습니다. 각각 가전 등 자유소비재 업종과 인도 대표 상위 5대 그룹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기초 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패시브형과 달리 펀드매니저가 종목과 비율을 조정해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액티브형 상품이라는 점이 새로워요. 단기목돈 투자 아닌 연금 등 장기적립 투자를투자 방법과 상품을 살펴보고 나니 남는 고민은 얼마나 투자할 것인가네요. 한 가지 답이 있는 문제는 아니고 투자자 성향에 따라서도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문제죠. 자산가 고객을 주로 만나는 정상진 하나은행 영업1부PB센터지점 Gold PB팀장은 지금껏 중국 시장에 투자했던 비중 즉 전체 포트폴리오의 10 정도는 인도 증시에 장기 적립식 투자를 추천하고 있다면서 목돈을 한 번에 투자하는 건 권하지 않는다고 말했어요. 현동식 본부장도 아직은 중국 투자자금 규모가 압도적으로 큰데 장기적인 성장 전망 차이를 고려해 인도와 자금 배분 균형을 맞추는 것도 합리적 결정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장기간 안정적 수익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확정기여형 과 개인형 퇴직연금 등 연금 계좌에 넣어두기에도 좋다는 평가입니다. 애초에 장기 투자를 위한 계좌인 데다 세금 혜택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이죠. 매매 차익이 있어도 당장 세금을 부과하지 않고 과세표준 계산 때 이익과 손실분을 통틀어 계산할 수 있는 데다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거든요. 만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할 땐 세율 자체도 낮아져요. 시장에선 인도 증시가 단기 과열에 진입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실제 현재 인도 증시 주요 지수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 은 24배 정도로 신흥국 평균 의 두 배에 이르는 상태예요. 정부 부양책 발표 이후 중국 주식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신흥국 내 경쟁자인 인도 증시는 잠시 쉬어 갈 것이란 전망도 뒤따르고 있어요. 투자를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죠. 하지만 여러 분산 투자처 중 하나로 10년 이상 꾸준히 투자할 준비가 돼 있다면 전략을 크게 흔들 필요가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인도 경제의 성장 기반과 전망에 큰 변수가 생긴 건 아니니까요.
그래도 꼭 기억하세요 모든 투자에는 손실 위험이 뒤따르고 결정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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