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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방북때 걸었던 남북협력 상징 도로 TNT로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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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더 작성일24-10-16 01:59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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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무인선 유로파 클리퍼 발사 목성의 여러 위성 가운데 하나인 유로파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긴 여정이 시작됐습니다.
미 항공우주국 은 14일 오후 12시 6분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무인 탐사선 유로파 클리퍼 를 발사해 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클리퍼는 앞으로 5년 반 동안 유로파를 향해 약 29억㎞를 날아갈 예정입니다. 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의 5배가 넘는 장거리 비행입니다. 지구에서 목성까지 거리는 평균적으로 7억 7000만㎞ 정도 떨어져 있는데 직선 항로로 비행하지 않고 지구와 화성 주변을 돌며 각 행성의 중력을 활용해 추진력을 더해 이동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날 스페이스X의 로켓에 실려 발사된 클리퍼는 약 1시간 뒤 지구 중력을 벗어나 태양 궤도에 진입했습니다. NASA 관제탑이 신호 수신에 문제가 없다고 밝히자 연구자들은 손뼉 치며 환호를 보냈습니다. 이번 임무의 핵심은 유로파의 환경이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정도인지 자세하게 살피는 것입니다. 앞서 1997년 탐사선 갈릴레오가 유로파 표면 촬영으로 발견한 얼음층 아래를 정밀 탐사한다는 목표다. 유로파는 목성의 95개 위성 중 하나로 지구의 달과 크기가 비슷합니다. 유로파의 표면은 얇은 얼음층으로 뒤덮여 있고 그 아래는 광대한 바다가 펼쳐져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클리퍼의 목표는 얼음 밑 바다에 생명체 유지에 필요한 유기화합물과 같은 물질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유로파 클리퍼 프로젝트의 책임 연구자인 로버트 파라라도는 뉴욕타임스에 태양계에서 지구 외에 생명체가 있을 만한 곳은 유로파가 가장 유력하다고 확신한다고 했습니다. 장거리 비행을 위해 대형 태양광 충전 패널을 장착한 클리퍼에는 얼음 투과 레이더 고해상도 카메라와 분광기 열 측정기 등이 탑재돼 총 무게가 5700㎏에 이른다. 길이 30. 5m는 농구 코트 와 비슷하고 높이는 5m입니다. NASA가 행성 탐사 임무를 위해 개발한 역대 우주선 중 가장 큰 규모다. 클리퍼는 내년 2월 화성 가까이 접근하고 2026년 12월에 지구 가까이로 다시 근접해 추진력을 얻는다. 2030년 4월 목성 궤도에 진입한 이후엔 유로파의 지표면 위 25㎞ 고도까지 49회 근접 비행하며 2034년까지 정밀 탐사한다는 계획입니다. 결국 끊어진 남북 연결 도로 15일 오전 11시 59분과 약 2분 뒤인 오후 12시 1분 경의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북측 인접 지역에서 쿵 하는 폭발음이 들렸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여기서부터는 개성시입니다라고 적힌 파란색 도로 표지판 뒤편으로 흙먼지 등 파편이 수십m 높이로 솟구쳤습니다. 천안 센트럴포레 영무예다음 북한이 지난 9일 육로 단절 및 요새화를 공언한 지 엿새 만에 남북 교류 협력의 상징이었던 경의동해선 도로를 물리적으로 파괴한 것입니다.
경의선동해선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제외하면 남북이 차량으로 교류할 수 있는 단 둘뿐인 통로다. 북측 구간 건설을 위해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우리 정부가 약 00억원을 차관 형태로 제공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를 군사분계선 북쪽 10m 지점부터 각각 70m40m 폭파했습니다. 북한은 폭 20m 아스팔트 도로 곳곳에 삽과 곡괭이로 구덩이 수십 개를 파고 구덩이마다 수십㎏의 TNT 폭약을 넣어 이날 일제히 폭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t의 TNT 폭약을 사용한 것입니다. 폭파 지점 주변으로는 약 6m 높이 가림막을 세웠습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군 수십 명은 폭파 지점에서 약 100m 떨어진 지점에서 폭파 장면을 촬영했다고 합니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이 단절 및 요새화를 선언한 9일부터 두 도로에 각각 10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폭파 준비에 나선 정황이 우리 군 감시 장비에 포착됐다며 우리는 전동 드릴로 아스팔트에 구멍을 뚫었을 텐데 북측은 삽과 곡괭이를 이용해 구멍을 만들고 폭약을 넣고 흙으로 복토하는 장면을 감시했다고 했습니다. 군은 북측이 폭파 이후 굴착기와 덤프 트럭을 동원해 잔해를 치우는 장면도 식별했습니다. 우리 군은 이날 북한의 남북 연결도로 폭파에 대해 보여주기식 쇼라고 평가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지뢰 등으로 도로의 폐쇄는 이미 됐던 것이고 이번에 도로 자체를 날려버린 것이라며 북한이 지속해온 남북 단절 조치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고 극적인 드라마 같은 효과를 노렸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북한이 이를 통해 대내 결속을 강화하고 남측과는 더 이상 대화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는 평가다. 이날 북한이 발파한 경의선 지점은 2007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방북하면서 차에서 내려 도보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땅을 밟았던 곳입니다. 군 관계자는 도로 폭파를 통해 이러한 남북 교류 단절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남북이 두 국가로 제각기 살아가자고 선언한 뒤 단절 조치를 계속해왔습니다. 올 초부터 경의선동해선 도로 인근에서 지뢰 매설 침목레일 및 가로등 철거 열차 보관소 해체 등의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포착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차례 군사분계선 남측으로 일부 북한 병력이 넘어와 우리 측은 대응 사격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군은 북한이 폭파한 경의선동해선 도로 지점에 콘크리트 방벽을 만들며 요새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북한은 현재 248㎞ 군사분계선을 따라 10군데에서 대전차 방벽을 만드는 등 장벽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주장한 문구를 볼 때 남북 단절 조치의 공고화를 위해 아마도 폭파 지점에 바로 남북 차단을 나타내는 콘크리트 방벽을 세우지 않을까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은 콘크리트를 활용해 견고한 시설을 만드는 것을 요새화라고 표현한다며 GP처럼 향후 장비무기가 반입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북한은 이번 폭파에 대해 지난 9일 유엔사에 통보했습니다.
이날 북한의 폭파 작업으로 인한 우리 군의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참은 북한군 이동 등 특이 동향은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날 북한이 폭파에 나서면서 민간인의 민통선 이북 출입이 통제돼 농사일이 중단됐습니다. 북방 어장 조업도 중단됐습니다. 접경지대에 있는 경기 파주 도라산 전망대와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 등도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경의선동해선경의선은 한반도 서쪽인 서울과 파주를 거쳐 북한의 개성평양신의주로 이어지는 구간의 철도도로다. 개성공단에 입주한 한국 기업 관계자들과 물자가 북한을 오가던 유일한 통로이기도 합니다. 동해선은 강원도 양양에서 금강산을 경유해 원산까지 이어집니다. 금강산 관광 및 이산가족 상봉 등을 위한 경로로 활용됐습니다.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는 남북 교류 협력 상징으로 우리 정부가 북한에 3290만달러 차관을 제공해 건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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