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국중국물류 10월 3주차 물류 소식 키워드]​​​▶ 이란 이스라엘 공격으로 유가 상승…국내 수출입 中企 어쩌나▶ 국내 첫 컨테이너 부두, 46년 만에 역사 뒤안길로▶ 미국 동부항만 파업 종료, 임금 6년간 62% 인상 합의▶ 유조선 운임 오르고 컨테이너선 내리고▶ 평택~룽옌 항로 막은 ‘야심만만’ 中의 모순▶ 중동전 때문에… 수에즈 운하 수입 격감▶ 화물연대본부 “안전운임제 재도입 투쟁 본격화”이란 이스라엘 공격으로 유가 상승…국내 수출입 中企 어쩌나출처 : 아시아투데이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대규모 미사일 공격으로 중동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국제유가가 일제히 상승함에 따라 국내 수출입 기업에 비상이 걸렸다. 우리나라는 제조업 중심의 경제 구조라 에너지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만큼, 업계에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물류 부담이 한층 늘어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수입 원유 가격 기준 두바이유는 지난 2일 전일 대비 4.41센트(6.23%) 오른 75.17달러로 나타났다. 두바이유가 75달러대로 오른 것은 지난 9월 3일 이후 약 1개월 한국중국물류 만이다.​원유는 우리나라의 주요 에너지원 중 하나라 국제유가 변동은 에너지산업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원유 가격이 상승하면 이를 원자재로 사용하는 다양한 산업의 생산비용 및 기업의 운영비용이 늘어나면서 중소기업은 상대적으로 큰 가격 상승의 타격을 받기 때문이다.​​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대규모 미사일 공격으로 중동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국제유가가 일제히 상승함에 따라 국내 수출입 기업에 비상이 걸렸다. 우리나라는 제조업 중심의 경제 구조라 에너지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만큼, 업계에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물류 부담이 한층..국내 첫 컨테이너 부두, 46년 만에 역사 뒤안길로출처 : 중앙일보우리나라 최초의 컨테이너 부두인 ‘부산항 북항 자성대부두’가 46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자성대부두가 사라지긴 하지만, 그 기능까지 사라지는 건 아니다. 북항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배치 계획에 따라 부산항 신감만부두와 감만부두 1번 선석으로 기존 하역 장비와 인력 등 부두 기능을 옮긴다. 이는 우리나라 항만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항만 대이동’이다. 관련 작업은 지난 한국중국물류 7월 신감만부두 게이트를 열고 야적장 장비를 이전하면서 이미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자성대부두 운영사인 ‘한국허치슨터미널’은 지난달 초 처음으로 신감만부두에 선박을 접안, 현재는 자성대부두와 신감만부두 2곳에서 동시에 화물을 처리하고 있다. 고객인 선사에 대한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대규모 하역 장비를 이전하기 위해서다. 조만간 자성대부두에 설치된 대형 하역장비인 안벽 크레인 6기를 해체, 연말까지 해상으로 운송해 재조립하고 시운전을 거치면 항만 대이동 작업은 마무리된다.​​우리나라 최초의 컨테이너 부두인 ‘부산항 북항 자성대부두’가 46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1978년 문 연 ‘첫 컨테이너 전용 부두’ 6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1978년 9월 개장한 자성대부두가 46년미국 동부항만 파업 종료, 임금 6년간 62% 인상 합의출처 : 내일신문미국 동부·걸프항만 노동자들의 파업이 3일만에 타결됐다. 동부·걸프지역 36개 항만노동자들이 가입한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와 사용자측 연합인 미국해사동맹(USMX)는 3일(현지시각)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임금인상안에 대해 잠정 합의에 도달했으며, 모든 다른 미해결 문제를 협상하기 위해 2025년 1월 15일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며 “(합의는) 즉시 한국중국물류 발효돼 파업이 중단되고 모든 작업이 재개된다”고 발표했다. 미국 언론들은 임금인상안이 6년간 62% 수준인 것으로 전했다.​미국 동부·걸프항만 노동자들의 파업이 3일만에 타결됐다. 동부·걸프지역 36개 항만노동자들이 가입한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와 사용자측 연합인 미국해사동맹(USMX)는 3일(현지시각)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임금인상안에 대해 잠정 합의에 도달했으며, 모든 다른 미해결 문제를 협상하기 위해 2025년 1월 15일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며 “(합의는) 즉시 발효돼 파업이 중단되고 모든 작업이 재개된다”고 발표했다. 미국 언론들은 임금인상안이 6년간 62% 수준인 것으로 전했다. 미 동부지역 항만노동자들이 1...유조선 운임 오르고 컨테이너선 내리고출처 : 내일신문​중동전이 확산되면서 국제 유가가 오르고, 원유를 운반하는 유조선 운임도 올랐다. 하지만 미국 동부항만 파업이 3일만에 끝나면서 컨테이너해상운임은 반등없이 계속 하락세다.​8일 한국해양진흥공사(KOBC·해진공) 해양산업정보센터에 따르면 중동과 중국을 연결하는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시장은 10월초 한국 중국 등의 휴일로 소강상태로 출발했지만 이스라엘의 이란 정유시설 공격 가능성이 제기된 이후 원유 공급망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로 VLCC 뿐만 아니라 수에즈막스 아프라막스등 한국중국물류 원유운반선 전체 선형에서 운임이 상승했다.​컨테이너해상운임은 계속 내리고 있다.​7일 해진공이 발표한 K-컨테이너해상운임종합지수(KCCI)는 일주일 전보다 7.73% 하락한 3451포인트를 기록했다. 12주 연속 내렸다.​특히 부산항을 출발하는 13개 글로벌 항로 운임이 모두 내렸다. 최근 13개 전체 항로 운임이 동시에 내린 것은 이례적이다.​상하이해운거래소가중국 상하이항을 출발하는 13개 글로벌 항로 컨테이너운임을 종합한 상하이운임지수(SCFI)는 10월초 국경일 연휴로 발표되지 않았다. 지난달 27일 기준 SCFI는 2135.08포인트로 하락하며 올해 4월 26일 1940.63포인트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중동전이 확산되면서 국제 유가가 오르고, 원유를 운반하는 유조선 운임도 올랐다. 하지만 미국 동부항만 파업이 3일만에 끝나면서 컨테이너해상운임은 반등없이 계속 하락세다. 8일 한국해양진흥공사(KOBC·해진공) 해양산업정보센터에 따르면 중동과 중국을 연결하는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시장은 10월초 한국 중국 등의 휴일로 소강상태로 출발했지만 이스라엘의 이란 정유시설 공격 가능성이 제기된 이후 원유 공급망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로 VLCC 뿐만 아니라 수에즈막스 아프라막스등 원유운반선 전체 선형에서 운임이 상승했다. 4일 운임은 일주...평택~룽옌 항로 막은 ‘야심만만’ 中의 모순출처 : 한국중국물류 경기일보중국의 용선(임차 선박)을 이유로 평택항~룽옌항 카페리 선사 여객 운항 불허(경기일보 9월20일자 10면)는 근거가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카페리 선사 대부분이 용선한 선박을 운항하고 있어서인데 해양수산부가 항로 재개 문제를 방관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비등해지고 있다.​지난해 8월 카페리 여객 재개에도 안전검사와 용선 등을 이유로 1년 넘도록 대룡훼리의 여객 운항 재개를 막아온 중국 측 주장은 모순인 셈이다.​앞서 중국 측은 지난달 칭다오에서 열린 제27차 한중 해운회담에서도 평택~룽청 등 4개 항로 여객 운항 재개에 대해 자국법에 따라 임차 선박에는 허가를 내줄 수 없다고 못 박은 바 있다.​이를 두고 항만 일각에선 중국이 모든 카페리 선사를 차지하려는 야심으로 한국 측이 지분의 80%를 차지하는 대룡훼리에 몽니를 부리고 있는데 정작 정부는 방관하고 있다며 성토 중이다.​​카페리 선사 대부분 용선인데... ‘임차 선박’ 이유로 운항 불허 “中 몽니 정부가 방관” 지적에... 해수부 “현황 파악, 대응 검토”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전경. 평택시 제공 중국의 용선(임차 선박)을 한국중국물류 이유로 평중동전 때문에… 수에즈 운하 수입 격감출처 : 한국무역신문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통과 선박이 격감하면서 올해 이집트 수에즈 운하의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60%나 축소됐다고 수에즈운하관리국(SCA)은 최근 성명을 발표했다. 통과 선박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감소했다고 전했다.​오마 라비에 SCA 국장은 성명을 통해 “홍해 지역의 정세가 매우 경직돼 있어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로 인해 선박 회사들이 수에즈 운하를 우회하는 대체 항로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CA가 국제해사기구(IMO) 및 선박 회사들과 이러한 위기 상황을 계속 논의하고 있으며 글로벌 무역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2024년 1월 13일 이집트 이스마일리아주에서 수에즈 운하를 항해하는 화물선. (사진=신화통신/뉴시스)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통과 선박이 격감하면서 올해 이집트 수에즈 운하의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60%나 축소됐다고 수에즈운하관리국(SCA)은 최근 성명을 발표했다. 통과 선박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감소했다고 전했다.오마 라비에 SCA 국장은 성명을 통해 한국중국물류 “홍해 지역의 정세가 매우 경직돼 있어 전례 없는 도...화물연대본부 “안전운임제 재도입 투쟁 본격화”출처 : 매일노동뉴스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위원장 김동국)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운임제를 전 차종·품목으로 확대 도입하라”고 촉구했다. 본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안전운임제 재도입을 위한 행동을 본격화하겠다고 알렸다. 이달 19일 전국 곳곳에서 화물노동자 결의대회를 연다. 이후 안전운임제 재입법 촉구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안전운임제는 화물노동자의 과속·과적·과로를 막기 위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BCT(시멘트 운반)·컨테이너 운반 차량에 한해 시행됐다. 화주는 운송사에게, 운송사는 화물노동자에게 정해진 운송비를 지급하는 제도였다. 화물연대본부는 이 기간 화물노동자 장시간 노동 관행이 줄었다며 제도를 모든 품목과 차종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안전운임제를 연장하거나 확대하는 대신 정해진 운임을 주지 않는 화주 처벌조상을 삭제한 표준운임제를 추진했다.​​“사람들은 우리를 도로 위 시한폭탄이라고 부릅니다. 화물차가 시한폭탄이라면 우리 화물노동자는 매일 가슴을 졸이며 시한폭탄과 함께합니다. 저도 묻고 싶습니다. 그 시한폭탄을 누가 만들었는지. 수백만 원의...​물류 상담 한국중국물류 문의 케이브릿지와 함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