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

위치한 동물 보육원 광주지부 에서는 파양입소되는 강아지와 고양이들을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끝까지 잘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일부 입양자들에게 양육비를 지원하는 '양육비 지원 약정'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상무대로 309광주의 송정공원역 4번 출구 앞에는 안락하고 쾌적한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동물들이 뛰놀 수 있는 잔디 운동장도 갖추고 있는 재정자립형 동물보호센터로 전국에 칠십칠(77)개의 지부가 있고, 광주지부는 전라도의 중심에서 위기동물들을 보호하고 있다. ​연세가 많아 세상을 떠나게 되는 고인의 강아지나 고양이들은 지인에 의해 파양이 이루어 지지만, 사실상

적합한 단어가 없어서 파양입소라고 명명하는 것일뿐,대부분 단어의 사전적 의미와는 사뭇 다르다.물론,개인적인 사정에 의해서 보호되는 경우도 있다. 그 사정을 제3자가 가늠하거나,비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키울 수 없는 상황을 비판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상황이 그렇게 되었다면,동물들이 좋은

주인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것이 중요한 과제일 것이다.물론, 이마저도 호락호락하지는 않다는 것이 광주지부의 설명이다. 입양자와의 대화에서 입양의도를 파악하고 언행에서 동물을 사랑하는정도를 가늠해야한다. 아무리 경제적으로 능력이 있고, 멀쩡한 외모를 지니고 있어도 사람속은 알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상당한 규모의 보호단체이다 보니, 불순한 의도로 접근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지부의 설명이다. 범죄자 입장에서도 1명을 범죄대상으로 삼는 것은 쉬울테지만,100명이 모여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를 생각은 감히 상상도 못할 일일테다.​그래서일까? 이곳에 파양입소된 강아지와 고양이들은 좋은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게 일반적이고 당연한 결과처럼 보여진다.구조입소된 동물들도 마찬가지다. 길거리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운 좋게도 이곳으로 들어와 삶이 180도 달라진다고 한다. ​그렇다면, 일부 동물들에게 적용되는 양육비 지원은 어떤 의미에서 진행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비선호 동물들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만나보고 교감해 보라는 의미에서이다. 양육비 지원 정책을 자세히 알아본다면 단순히 돈을 줄테니 키워보시라가 아니라는 것쯤은 금세 알아차린다. 많은 지자체가 양육비 지원 정책을 도입하였고, 성공적으로 운영중이다. 광주지부는 지자체보다 더 높은 양육비를 지원하기도 한다. 다만, 다른점은 지자체와 달리

모든 동물들에게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비선호 개체에 한해 지정된 동물에게만 제한적으로 적용된다. 그럼에도 상당히 성공적이다. 양육지 지원 정책으로 분양된 강아지와 고양이들은 재파양률이 현저히 떨어졌다. 현재 77개 보호센터에 양육비 지원 정책을 확대중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긍정적이고 선한 영향력이 많은

동물들에게 닿기를 바래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