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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요다 쿠앤틴 타란티노 톰 삭스 전 이 구현한 무한한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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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더 작성일25-04-24 17:52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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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독점 중계권을 유지해주는 대가로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야구위원회 자회사 임원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 는 24일 배임수재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씨는 KBO의 리그 중계권 판매 등을 전담하는 자회사 KBOP 임원으로 활동하며 프로야구 중계권 판매 업무를 담당한 인물입니다

재판부는 업체의 중계권 획득 경위는 KBOP 내부 정책적 판단이라 볼 수 있다 며 검사가 드는 사정들만으로는 부정 청탁이 있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 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씨는 2013년 4월부터 2016년 8월까지 KBO 중계권 판매 대행업체 에이클라엔터테인먼트 대표 홍모씨로부터 IPTV 독점중계권을 유지해달라는 청탁을 받았습니다 이후 자신의 배우자를 통해 허위 용역을 제공한 것처럼 꾸며 41회에 걸쳐 9500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에이클라는 SPOTV 등 스포츠 중계방송 채널을 운영 중인 회사입니다 재판부는 이씨의 배우자가 콘텐츠 계약을 대가로 받은 돈에 대해서도 계약의 실체가 없다거나 중계권 청탁 대가로 대금을 지급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라고 봤다

한편 횡령 혐의 등으로 이씨와 함께 기소된 홍모씨는 이날 재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미국 예술가 톰 삭스의 예술철학을 담은 최신 대표작이 관객을 만난다 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전시 1관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 의 기자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전 은 현대카드가 20 선보인 위켄드 공연 이후 7년 만에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톰 삭스의 대표작 스페이스 프로그램 시리즈 200여 점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톰 삭스의 스페이스 프로그램 은 2007년 아폴로 달 착륙선 을 브리콜라주 기법으로 구현하며 시작됐습니다 현대카드는 미국 항공우주국 의 우주 탐사 계획을 재구성한 대형 설치 조각품에 더해 톰삭스가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신작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화성에 착륙해 암석 등 샘플을 채취하고 목성의 얼음 위성인 유로파에서 다도회를 열고 예상치 못한 외계 생명체와 조우하는 등 미지의 세계를 향한 여정의 순간들을 구체적으로 묘사했습니다 관람객들은 광활한 우주를 탐사하며 초월의 세계로 나아가는 듯한 생생한 몰입의 경험을 할 수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톰 삭스는 이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용해주시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 며 인사함과 동시에 우리의 미션은 다른 세계로 가는 것입니다 새로운 터전을 찾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구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자원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다 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도 골판지 덕트 테이프 합판 등 일상적인 재료로 작품을 만드는 브리콜라주 기법 이 사용됐습니다

톰 삭스는 예술가의 특권은 여기 있다고 보여줄 수 있는 것 이라며 삼성 컴퓨터처럼 아름답고 완벽해서 흠 잡을 수 없는 것들도 있지만 우리는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날 것으로 라고 철학을 밝혔습니다 박찬욱 쿠앤틴 타란티노 등 영화 감독 이름이 새겨진 작품 요다 인형이 설치된 작품 등 친숙한 오브제가 눈에 띄기도 했습니다

톰 삭스는 실존 인물의 이름을 작품에 차용한 이유로 명성이라는 것은 사실 죽은 자의 햇빛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태양이 지구를 태우듯이 우리의 몸도 결국 흙으로 돌아간다 우리는 스스로를 대단한 존재로 생각하지만 우리의 삶은 순식간에 끝나고 만다

이 모든 것들은 너무 분주하게 살다보면 충분히 생각하지 못하는 것 이라고 꼬집으며 영감을 받기 위해 이런 것들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는 여러분과 재미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습니다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 또 요다는 예수님이나 부처님상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 싶다

종교적인 방법론에서 우리는 그런 인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요다는 우리 모두가 필요로 하는 우리에게 안내해주고 인도해주는 존재라고 생각해서 배치했다 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 우주선 안에 배치된 술병 돌 안의 담긴 말린 새우 등을 두고 우리가 다른 세계로 가는 이유는 우리 자신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것 이라며 그런데 1957년에 지구 보호 프로젝트 라는 것이 발표가 됐습니다 이에 따라 화성의 벌레를 지구로 가져와선 안되고 지구의 벌레를 화성으로 가져가서도 안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지 말라는 것을 빼고 다 해야 하는데 그런 맥락에서 우리는 다른 세계에 줄 수 있는 최상의 것들을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고 설명했습니다

톰 삭스의 우주여행은 어디로 향하게 될까 그는 무한대 라고 답했습니다 톰 삭스는 모든 록스타들 처럼 항상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다신 하고 싶지 않아 너무 힘들었어 라고 하곤 또 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무한대 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사실 시간이라는 것은 결국 자본주의의 사고방식이고 다른 세계에서는 모든 것들이 동시에 일어나곤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한대 를 지향한다 고 전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관람객들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는 열심히 일하고 AI를 적극 활용하고 동시에 망치도 잘 쓸줄 알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다 망치를 쓰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즐겨야 합니다

노니의 놀라운 효능 또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활용할 수 있는 도구로 사용해야 한다 고 밝혔습니다 이어 용기를 가지라고 말하고 싶다

내 욕망과 바람을 적극적으로 펼치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았으면 모든 시간과 열정을 쏟아부으라고 하고 싶다 고 덧붙였습니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 은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전시 1관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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